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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2.01 육군, 워리어 플랫폼 발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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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육군의 차세대 개인 전투장비인 워리어 플랫폼은 전투원의 피복과 장구, 장비 33종을 최상의 전투력이 발휘되도록 통합하는 전투체계인데요. 지난 30일 국회에서 워리어 플랫폼의 향후 추진 방향과 민군 기술협력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이 김중로 의원과 함께 ‘워리어 플랫폼 미래 기술과 만나다.’ 를 주제로 워리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차세대 개인전투장비는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첨단기술을 도입해 도약적으로 전력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군사 선진국보다는) 늦었지만 역량을 집중해서 간다면 10년 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단계별 추진 방향과 생태계 조성방안. 2부에서는 6가지 기술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단계는 2018년 부터 2023년. 2단계는 2024년 부터 2025년. 3단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1단계는 피복과 장구, 장비 체계의 완비. 2단계는 개인전투체계의 통합화. 3단계는 개인전투체계의 일체화를 의미합니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군사선진국은 이미 15년 전 시작해 운용하고 있는 중. 기계와 인간이 결합하는 초일류 육군건설을 위해 합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워리어 플랫폼이 지향해야 할 기술 분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주요 기술분야는 난연과 방탄, 광학, 통신, 에너지원, 웨어러블 로봇 등 6가지. 전문가들은 각 분야에 대해 소개하며 워리어 플랫폼 성공을 위해서는
민군 협력은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민간 산업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송민규 박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민군 협력 기술사업을 통해서 2-3년 정도 개발기간이 지속된다면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토론회와 함께 전시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군 장병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비가 선보였습니다. 방탄과 난연, 광학 등 국내·외 첨단 장비가 눈길을 끕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방산전시회에서 화제가 됐던 미군의 최신 전투 장비 등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육군 특전사와 27사단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는 워리어 플랫폼.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전에 걸맞은 첨단 과학군으로 변모하길 바랐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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