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어두운 밤에도 전차와 장갑 차, 소형전술차량 등을 문제없이 조종하도록 도와주는 장비가 개발됐습니다.
심예슬)
밤에도 낮처럼 환하게 볼 수 있는게 장점인데요. 야간 훈련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차 조종수가 바라본 흑백 화면입니다. 불 빛 한 점 없는 어두운 숲 속을 이동합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구불구불한 산길도 거침없이 내달립니다. 차량 앞부분에 장착된 적외선 열상 카메라 덕분. 밤에도 낮처럼 훤히 내다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규 대표이사/ (주) T사 (48초)
(야간 전투에서 발견되지 않으려면) 라이트를 끄고 야간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제품이라고 볼 수 있고요 미 전투차량에 전부 장착됐고 (차륜형 장갑차에 저희 제품이 장착됐습니다.)
물체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에너지를 색깔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불을 끄고 카메라를 비추니 렌즈에 잡힌 형체가 무지개 색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높은 온도는 빨강, 낮은 온도는 파랑 등 온도에 따라 선명하게 나뉩니다.
[인터뷰] 김현규 대표이사/ (주) T사 (5분 20초)
저희는 지금까지 단배율과 이중배율, 연속줌 등 모든 광각렌즈를 설계해왔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적외선 렌즈의 사양도 뛰어납니다.
(기자리포트) 수평 시야각의 경우 80도까지 구현할 수 있고 영하 33도부터 영상 60도까지 온도에도 올바른 초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넓은 장소를 동시에 탐지할 수 있고 초점을 조절하기 위한 모터도 필요 없습니다. 렌즈 화소수는 640급. 좌우 영상이 말려들어가는 왜곡률은 1.8%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해외 업체의 경우 수평 시야각 50도, 화소수는 320급, 왜곡률은 7% 이상입니다.
[인터뷰] 김현규 대표이사/ (주)T사 (11분 25초, 18분 2초)
현재 국내외 업체를 다 찾아봐도 저희 업체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볼 수가 없습니다. 수평 시야각이 80도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왜곡률이 2%미만인 제품은 국내외에서 유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야간에도 조종수의 친절한 눈이 돼 줄 적외선 열 영상 카메라. 한 평생 뚝심으로 이뤄낸 기술력으로 최고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어두운 밤에도 전차와 장갑 차, 소형전술차량 등을 문제없이 조종하도록 도와주는 장비가 개발됐습니다.
심예슬)
밤에도 낮처럼 환하게 볼 수 있는게 장점인데요. 야간 훈련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차 조종수가 바라본 흑백 화면입니다. 불 빛 한 점 없는 어두운 숲 속을 이동합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구불구불한 산길도 거침없이 내달립니다. 차량 앞부분에 장착된 적외선 열상 카메라 덕분. 밤에도 낮처럼 훤히 내다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규 대표이사/ (주) T사 (48초)
(야간 전투에서 발견되지 않으려면) 라이트를 끄고 야간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제품이라고 볼 수 있고요 미 전투차량에 전부 장착됐고 (차륜형 장갑차에 저희 제품이 장착됐습니다.)
물체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에너지를 색깔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불을 끄고 카메라를 비추니 렌즈에 잡힌 형체가 무지개 색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높은 온도는 빨강, 낮은 온도는 파랑 등 온도에 따라 선명하게 나뉩니다.
[인터뷰] 김현규 대표이사/ (주) T사 (5분 20초)
저희는 지금까지 단배율과 이중배율, 연속줌 등 모든 광각렌즈를 설계해왔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적외선 렌즈의 사양도 뛰어납니다.
(기자리포트) 수평 시야각의 경우 80도까지 구현할 수 있고 영하 33도부터 영상 60도까지 온도에도 올바른 초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넓은 장소를 동시에 탐지할 수 있고 초점을 조절하기 위한 모터도 필요 없습니다. 렌즈 화소수는 640급. 좌우 영상이 말려들어가는 왜곡률은 1.8%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해외 업체의 경우 수평 시야각 50도, 화소수는 320급, 왜곡률은 7% 이상입니다.
[인터뷰] 김현규 대표이사/ (주)T사 (11분 25초, 18분 2초)
현재 국내외 업체를 다 찾아봐도 저희 업체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볼 수가 없습니다. 수평 시야각이 80도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왜곡률이 2%미만인 제품은 국내외에서 유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야간에도 조종수의 친절한 눈이 돼 줄 적외선 열 영상 카메라. 한 평생 뚝심으로 이뤄낸 기술력으로 최고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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