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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2.21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무인 고정익기 및 1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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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활주로가 없는 공간에서도 이착륙 할 수 있는 무인 고정익기와
1시간을 비행 할 수 있는 드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강경일)
군사용은 물론 산업용으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종이비행기 날리듯 힘차게 던져 올리니 하늘로 빠르게 날아오릅니다. 조종사의 조종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고정익기의 명칭은 지도 작성자라는 뜻인 mapper. 하늘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원하는 지역의 지도를 만드는 겁니다. 체공 시간은 60분. 비행 속도는 50km로 25km 반경 안에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회 비행으로 50km를 왕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이희우 대표/ (주) K사 (1분 12초-1분 35초)
속도가 일단 빠르고요 바람을 견뎌내는 내풍성이 좋습니다.
멀티콥터보다 같은 시간을 비행해도 넓은 지역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날씨의 제약을 덜 받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웬만하면 비행이 가능합니다.

특허로 인정받은 기술은 조인드 윙 기술. 위아래 2층 구조로 날개를 연결시켜 항력을 줄이고 높은 자세에서도 공기 흐름의 이탈을 막아 양력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최대 70도 각도에서 기수를 유지한 채 서서히 내려오는 코브라 착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희우 대표/ (주) K사 (6분 27초- 6분 43초)
평지에서는 정밀 착륙을 할 수 있고 산 같은 협지에서는
코브라 착륙을 할 수 있고 물에서는 수상 착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지형에 알맞은 한국형 드론도 지난해 8월 3년 만에 완성했습니다.
명칭은 날아 오르다의 순우리말인 나르샤.

[기자리포트] 체공시간의 경우 30분 이상 날기 어려운데
1시간을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손잡고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드론 설계도를 완성한 덕분입니다. 군사용은 경계 지역 정찰이나 주요 군사 시설 감시. 산업용은 산불이나 환경오염, 항만 감시 등으로 5km 반경 안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희우 대표/ (주) K사 (11분 42초-11분 59초)
(드론이) 크기는 작지만 항공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집중적으로 전략적으로 육성을 계속 해야
세계 드론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산업을 선도하게 될 무인 비행기.
척박한 환경 속에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무장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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