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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17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동계 방한 전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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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한 겨울 한파에도 발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동계 방한 전투화가 개발됐습니다.
강경일)
방한과 방온, 투습 등을 위해 첨단 소재가 사용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의 신발 전문 업체에서 만든 동계 방한 전투화입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구석구석 신경 쓴 흔적이 묻어납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냉기 차단. 한 겨울 동상에 걸릴 확률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자리포트) 찬 기운에 가장 취약한 발등부분과
발가락이 있는 발바닥의 앞부분에 첨단소재가 부착됐습니다.

방온과 방수, 투습을 위해서도 첨단 소재를 덧댔습니다. 발목과 발바닥 부분 전체를 감싸는 방식입니다. 전투화 안의 보온 기능은 유지하면서 보온으로 발생한 습기는 밖으로 배출됩니다.

권동칠 대표이사/ (주) T사 (6분 54초)
땀이나 습기가 잘 배출되면서 보온효과가 좋은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세상에 나온 어떤 방한화보다도 성능좋은 제품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투화 안과 밖의 온도 차이는 30도. 예를 들어 외부 온도가 영하 20도이면 내부 온도는 영상 10도가 되는겁니다. 방한과 방온, 방풍, 투습 관련 다양한 첨단 소재를 놓고 1년 동안 씨름한 끝에 얻은 성과입니다.

박성원 전무이사/ (주) T사 (5분 13초)
물이 들어오지 않고 따뜻하게 보온이 되는 전투화가 겨울에 보급된다면
군 장병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육군과 해병대에 각각 200켤레가 보급돼 현장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축적된 노하우로 장병들에게 좋은 전투화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권동칠 대표이사/ (주) T사 8분33초
장병들이 조금 더 쾌적하게 좋은 제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더 좋은 제품과 적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설계부터 제작, 생산까지.. 30여 년 간의 경험으로 탄생한 동계 방한 전투화.
대한민국 군 장병의 발을 책임질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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