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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12.06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관측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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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포탄 사격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이 국내 기술로 고안됐습니다.
심예슬)
유사시 관측용 포탄을 발사해 목표 지점을 비행하며 정확한 좌표 값을 얻어내는 방식인데요.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체계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가상 전투 상황. 견인포에 탑재된 155mm 관측 포탄이 상공으로 발사됩니다. 포탄의 운동 에너지는 음속의 2배인 930m/s. 1초에 930m 최대 40km를 2분 만에 날아갈 수 있습니다. 목표 상공에 다다르면 포탄 안에 있던 관측 자탄이 자동으로 튕겨져 나오고 하늘을 선회 비행합니다. 8분 동안 직경 1.2km를 활강하며 1분에 20장의 사진을 찍으면 좌표 값과 함께 사진이 전송됩니다. 관측포탄을 발사해 사진을 전송하고 좌표 값 파악에 걸리는 시간은 5분 이내. 유사시 모든 전선을 수 분 안에 가시화 할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연승학 이사 / (주) P사 방산영업본부 (3분 36초)
전쟁이 발발하면 5분 안에 전장을 가시화 할 수 있는 탄입니다. 군단장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화력지원수단은 포병인데 포병전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탄약이 바로 관측포탄입니다.
세계에서 처음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관측 포탄. 개발 초기 포발사용 드론의 개념으로 시작됐습니다. 표적이 산 넘어 있거나 원거리 표적의 경우에도 신속하게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겁니다. 기상과도 관계없이 상공으로 신속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연승학 이사 / (주) P사 방산영업본부 (4분 32초)
앞으로 포발사형 드론들이 굉장히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전력화 시키고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 발전된 드론들이 개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측 포탄의 특징은 4가지. 포탄 사격 시 발생하는 충격과 회전에 견딜 수 있고 강풍에서도 임무 위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관측한 데이터의 장거리 무선 전송도 가능합니다.
[기자리포트] 관측 자탄의 비행 조종 장치는
좁은 공간인 관측 포탄 안에 탑재가 쉽도록 패러글라이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1km 이상 높은 고도에서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수백 여 차례 비행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영기 부장/ (주) P사 (관측 포탄 개발자) (18분 31)
전쟁은 생각하지 않은 시점과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감시정찰 이외에도 관측포탄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자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의 획기적인 전투력 증강을 위해 개발된 관측포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표하는 미래 무기로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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