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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3.21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K-계열 전차 및 대공포 부품 국산화 중소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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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각종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을 국산화하는 문제는 방위산업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 의존도를 낮춰 예산을 줄여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강경일)
36년 동안 부품 국산화 한 분야에만 매진 중인
국내 중소업체가 있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국방 중소·벤처업체입니다. 연구소에서는 부품을 국산화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차원 측정기로 부품의 모양과 구조를 파악하고 컴퓨터 도면에 그려냅니다. 다음은 부품을 가공하는 과정. 소재를 공작 기계로 자르고, 깎고, 다듬어 기존과 똑같은 부품을 완성합니다. 1983년부터 지금까지 궤도차량과 유도무기 등 국산화한 부품은 44가지.

[기자리포트] 특히 K계열 전차와 35mm 대공포에 들어가는
대체 부품 개발에 성공해 인정받았습니다.

36년 간 자주 국방의 한 축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뷰] 김수영 전무/ S정밀 (4분 16초- 4분 35초)
중요한 부품같은 경우 수입이 안되면
장비를 움직일 수 없고 결국 전력이 약화됩니다.
부품 수급의 안정성을 위해서 해외 부품을 국산화하는게 필요합니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협력해 모두 8건의 사업에 대해 연구 개발 중인 상황. K-55 자주포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인 폐쇄기의 경우에도 국산화 개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군에서 요구하는 어떤 부품도 국산화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식 과장/ S정밀
(22분 31초- 22분 22분 44초, 22분 49초-22분 59초)
현재 사용 중인 군용 장비 등이 잘 가동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앞으로 부품 국산화를 위해 더욱 더 정밀하게 측정해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품 국산화 개발은 물론 아이디어를 접목한 장비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국내·외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영 전무/ S정밀 (8분 29초- 8분 41초)
힘든 시기가 저희 회사 입장에서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서 좋은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부품 국산화라는 한 분야에서 빛을 내고 있는 국방 중소벤처 기업.
작지만 강한 방산 강소기업으로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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