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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3.07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레이저 발진기 및 화학탐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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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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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눈에 안전한 파장의 레이저광를 생성하는 레이저 발진기가
최근 국내 중소·벤처업체 기술로 개발되어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강경일)
거리측정기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전방의 정확한 좌표값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개발을 시작한지 17년 여 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이와 함께 원거리 화학물질을 탐지 할 수 있는 센서도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하늘색 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열띤 대화를 나눕니다. 현미경으로 부품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립합니다. 1부터 6까지 모두 6단계 공정을 거쳐야 레이저 발진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발진기란 특정한 파장의 빛을 증폭시키는 레이저 광을 생성하는 장비. 눈에 맞아도 안전한 4세대 눈 안전 레이저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이저 빔이 망막에 닿기 전 수정체나 동공에 흡수돼 망막을 보호하는 원리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전 세계 3번째 핵심 기술입니다.

[인터뷰] 박도현 대표/ M사 (주) 3분 48초
(레이저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기술을 적용해서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이뤄냈습니다.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에 무게는 40g 미만으로 미국과 이스라엘 제품 보다 각각 60g, 30g 가볍습니다. 출력이 30%, 50% 이상 높아 최대 6km 이상 먼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다기능 관측경에 장착돼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형하 상무/ M사 (주) 14분, 17분 14초
(다기능 관측경의 스위치를 누르면) 배터리에 충전돼있던 에너지가 레이저 발진기 쪽으로 전달되면서 레이저 빔이 나가서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거죠 저희 장비는 작고 가볍기 때문에 드론에 탑재해서 거리를 측정하거나 라이다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차세대 드론에 탑재하는 레이저를 생각하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원거리에서 독성 화학 물질을 탐지하는 센서도 최근 개발했습니다. 최대 5km 전방에서 화학 물질의 종류와 위치를 판단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겁니다.

[기자리포트] 지난해부터 양산 중인 신형 화생방 정찰차에 도입돼
화학물질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지문처럼 각가의 화학 물질이 공기중에 배출하는
고유한 스펙트럼을 분석해 판별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박도현 대표/ M사 (주) 7분 56초
현재 우리가 화학테러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가스들을 탐지할 수 있고 이외에 산업 이동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100종 이상의 가스에 대해 탐지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국내 방위산업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완성된 핵심 장비들.
기술이 소요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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