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드론을 날려 지도를 만들수 있는 기술이 최근 국산화됐습니다. 단 몇 시간이면 원하는 장소의 공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건데요.
강경일)
군사용은 물론 산업용으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프로펠러가 빠르게 돌아가고 드론이 하늘로 서서히 오릅니다. 자동 항법 방식으로 일정한 형태를 유지한 채 비행합니다. 40여 분 동안 정해진 구역을 날며 필요한 사진만 정확히 찍어냅니다. 한 번 비행해 찍을 수 있는 촬영 사진은 평균 400여 장 정도. 한 장 한 장 낱개의 사진을 모아 3D를 거쳐 2D 지도로 구현 하는 데 3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인터뷰] 정진호 대표/ (주) D사 (28초-47초, 3분 23초-3분 35초)
공간정보 데이터를 획득해서 산업 부문과 군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했습니다.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감시정찰 부분도 수요가 많이 요구되고 있어서 최근에 감시정찰용까지 개발하게 됐습니다. 반복적으로 일정 지역을 촬영하게 되면 사진의 변화를 찾아서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공간정보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드웨어는 물론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100% 국산화한 게 특징입니다. 드론의 머리를 구성하는 각종 회로도를 수 십여 차례 집요한 실험 끝에 완성한 겁니다. 조종기 대신 태블릿 PC로 조종이 가능하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기 사원 / (주) D사 (3분 21초- 3분 37초)
수동으로 조종하면 가시거리 안에서 조종할 수밖에 없는데 자동비행을 하게 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로를 지정하면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기존엔 항공기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진을 확보하는 방식.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제약이 따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드론의 출현으로 지도 제작이 손쉬워졌습니다.
[기자 리포팅]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기에 대상지를 촬영해
실제 지형과 똑같은 평면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축구공 크기 물체까지 파악해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1년 365일 24시간 주야간 감시 정찰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정진호 대표/ (주) D사 (9분 48초-10분 3초)
현재는 소형 무인기의 경우 중국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지만
산업용과 국방용의 경우 우리나라가 앞서있는 기술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사용과 산업용 등 점점 더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는 드론. 앞서가는 기술로 혁신적인 드론 개발에 온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드론을 날려 지도를 만들수 있는 기술이 최근 국산화됐습니다. 단 몇 시간이면 원하는 장소의 공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건데요.
강경일)
군사용은 물론 산업용으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프로펠러가 빠르게 돌아가고 드론이 하늘로 서서히 오릅니다. 자동 항법 방식으로 일정한 형태를 유지한 채 비행합니다. 40여 분 동안 정해진 구역을 날며 필요한 사진만 정확히 찍어냅니다. 한 번 비행해 찍을 수 있는 촬영 사진은 평균 400여 장 정도. 한 장 한 장 낱개의 사진을 모아 3D를 거쳐 2D 지도로 구현 하는 데 3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인터뷰] 정진호 대표/ (주) D사 (28초-47초, 3분 23초-3분 35초)
공간정보 데이터를 획득해서 산업 부문과 군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했습니다.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감시정찰 부분도 수요가 많이 요구되고 있어서 최근에 감시정찰용까지 개발하게 됐습니다. 반복적으로 일정 지역을 촬영하게 되면 사진의 변화를 찾아서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공간정보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드웨어는 물론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100% 국산화한 게 특징입니다. 드론의 머리를 구성하는 각종 회로도를 수 십여 차례 집요한 실험 끝에 완성한 겁니다. 조종기 대신 태블릿 PC로 조종이 가능하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기 사원 / (주) D사 (3분 21초- 3분 37초)
수동으로 조종하면 가시거리 안에서 조종할 수밖에 없는데 자동비행을 하게 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로를 지정하면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기존엔 항공기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진을 확보하는 방식.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제약이 따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드론의 출현으로 지도 제작이 손쉬워졌습니다.
[기자 리포팅]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기에 대상지를 촬영해
실제 지형과 똑같은 평면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축구공 크기 물체까지 파악해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1년 365일 24시간 주야간 감시 정찰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정진호 대표/ (주) D사 (9분 48초-10분 3초)
현재는 소형 무인기의 경우 중국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지만
산업용과 국방용의 경우 우리나라가 앞서있는 기술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사용과 산업용 등 점점 더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는 드론. 앞서가는 기술로 혁신적인 드론 개발에 온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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