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2년 6월 2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지독한 끌림 2부>의 일부입니다.
다른 수리과의 새들과 달리 땅벌이나 말벌의 둥지를 전문적으로 노리는 벌 사냥꾼인 벌매는, 신체적 특징도 그에 맞게 진화했다. 부리는 벌집의 애벌레를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낚싯바늘처럼 구부러져 있으며, 발톱은 강하지 않지만 예민하고 예리하게 돼 있고, 갑옷처럼 촘촘하게 이어져 있는 비늘모양의 깃털은 어떤 독침도 막아낼 수 있다. 이런 신체적 특징만 있는 게 아니다. 개구리와 같은 미끼를 이용해 말벌이나 땅벌을 유인해 본진을 찾아내는 뛰어난 지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한번 찾아내면 둥지는 물론, 살아있는 벌, 애벌레까지 벌집을 통째로 초토화시켜버리는 벌매이지만, 이런 냉혹한 사냥꾼도 자식에게만큼은 더없이 따스하다. 새끼를 품고, 먹이를 사냥하며 지극한 정성으로 자식을 키우는 생생한 벌매의 생태를 1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존재만으로도 물고기를 떨게 만드는 물총새와 유난히 아름다운 긴꼬리딱새, 끄리의 잠자리 사냥, 수달 가족의 물고기 사냥도 만날 수 있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지독한 끌림 2부
방송 일자 : 2022.06.21
다른 수리과의 새들과 달리 땅벌이나 말벌의 둥지를 전문적으로 노리는 벌 사냥꾼인 벌매는, 신체적 특징도 그에 맞게 진화했다. 부리는 벌집의 애벌레를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낚싯바늘처럼 구부러져 있으며, 발톱은 강하지 않지만 예민하고 예리하게 돼 있고, 갑옷처럼 촘촘하게 이어져 있는 비늘모양의 깃털은 어떤 독침도 막아낼 수 있다. 이런 신체적 특징만 있는 게 아니다. 개구리와 같은 미끼를 이용해 말벌이나 땅벌을 유인해 본진을 찾아내는 뛰어난 지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한번 찾아내면 둥지는 물론, 살아있는 벌, 애벌레까지 벌집을 통째로 초토화시켜버리는 벌매이지만, 이런 냉혹한 사냥꾼도 자식에게만큼은 더없이 따스하다. 새끼를 품고, 먹이를 사냥하며 지극한 정성으로 자식을 키우는 생생한 벌매의 생태를 1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존재만으로도 물고기를 떨게 만드는 물총새와 유난히 아름다운 긴꼬리딱새, 끄리의 잠자리 사냥, 수달 가족의 물고기 사냥도 만날 수 있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지독한 끌림 2부
방송 일자 : 2022.06.21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