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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장수말벌이 잠든 사이 말벌집을 꺼내 말벌주를 담근다???? 극한직업 장수말벌 퇴치 모음집 ┃최강의 포식자를 사냥하기 위한 전략과 사투!┃장수말벌 수난시대┃#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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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에 빠진 꿀벌을 구원하라! ????
말벌 중 최.강. 최상위 포식자 장수말벌이 산속은 물론 도심까지 곳곳에 집을 지었다.
전국에 내린 말벌주의보에 사냥꾼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말벌과의 전쟁 중!

벌집 주변 흩어져있는 보초병부터 거대한 말벌집 속 가득한 애벌레까지.
한 마리도 빠짐 없이 퇴치하기 위한 극한의 작업현장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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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1) 새벽 2시, 장수말벌이 잠든 사이
00:31:46 (2) 초대형 장수 말벌집
00:48:35 (3) 5,000마리 말벌의 최후
01:07:09 (4) 말벌 사냥꾼 1인칭 시점



■ (1) 새벽 2시, 장수말벌이 잠든 사이 (극한직업 - 말벌 집 채취 2014.10.15)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는 가을철. 그 독성이 꿀벌의 600배에 달하는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말벌 중에서도 최상위 포식자로 꼽히는 ‘장수말벌’은 단 한 방만 물려도 생사를 오갈 만큼 치명적이다.

특히 올해는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말벌의 개체 수가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전국에 쏟아지는 피해 제보를 듣고 어디든 달려가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말벌 집 채집꾼들이다. 무덤가 주변은 물론, 좁은 배수구 안, 깊은 땅 속은 물론 폐가와 아찔한 절벽에도 말벌의 보금자리가 숨겨져 있다. 말벌 집 제거를 위해서는 우선 벌집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말벌 추격부터 해야 한다.

시속 50km의 작디작은 말벌 쫓기는 늘 긴장의 연속이다. 게다가 최소한의 보호막이라 할 수 방충복은 입는 것만으로도 곤욕이다. 서늘한 가을에도 땀에 배인 소금기로 인해 옷이 하얗게 변할 정도다. 벌 철에는 밤낮이 따로 없다. 등산로나 공원 등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밤중에 작업이 이뤄진다. 모두가 잠든 시간, 깊은 산속에서 장수말벌의 맹렬한 공격을 받는 가하면, 땅 속에 있는 말벌 집 채취를 위해서 2시간 가까이 땅을 파야 한다.

24시간 그들 주변을 맴도는 말벌과의 숨 막히는 사투! 목숨을 건 말벌 집 퇴치 작전이 시작된다.

강원도의 한 마을. 말벌로 인한 주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아침부터 출동을 서두른다. 말벌 서식지의 특성을 찾아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드는 지역을 중심으로 탐색을 시작한다. 역시 야산 수풀 가운데 농구공만한 좀말벌 집이 숨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땅 속에는 거대한 땅벌 집이 둥지를 틀고 있다. 고단한 채취 작업으로 가을만 되면 한번에 7~8kg씩 살이 빠질 정도다. 게다가 말벌에 쏘이는 일도 다반사. 오랜 경력으로 내성이 생겼음에도 말벌의 공격은 강력하다.

말벌 제거는 밤에도 계속된다. 야간작업은 어디서 벌이 날아들지 모르기 때문에 특히 더 위험하다. 보호 안경을 쓰지 않고 작업했다가 오른쪽 눈에 벌이 뿜어내는 독을 맞고 말았다. 말벌의 독침은 주사기처럼 공중에 쏠 수도 있기에 언제, 어느 때 벌에 쏘일지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이튿날, 약성이 좋은 말벌 집을 찾아 나선 사람들. 벼랑 끝 천 길 낭떠러지에 사람 손이 닿지 않은 귀한 말벌 집이 매달려있다. 절벽에 매달려 사납게 공격하는 벌떼의 위협 속에서 위험천만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그들의 숨 막히는 작업 현장을 따라가 본다.



■ (2) 5,000마리 말벌의 최후 (극한직업 - 유해 동물과의 사투! 등검은말벌, 야생 멧돼지 퇴치 2022.11.26)

중국과 동남아에서 서식하다 국내로 들어와 빠른 속도로 확산된 등검은말벌!
토종 말벌보다 적응력이 뛰어나 한 번 벌집을 만들면 수천 마리까지 번식해 사람들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양봉 농가와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강력한 독성을 가진 말벌의 습격! 등검은말벌, 장수말벌 퇴치

위험을 무릅쓰고 나무 위를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등검은말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나선 작업자들이다.
주로 나무 꼭대기나 높은 곳에 집을 짓는 등검은말벌은 꿀벌 킬러로 불리며 양봉장에 큰 피해를 준다.
그뿐만 아니라 독성이 강해 잘못 쏘이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어 꼭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본격적인 벌집 제거를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지만, 우거진 나무 탓에 휘청거리는 상황! 여기에 벌집에서 쏟아져 나와 독을 분사하며 달려드는 등검은말벌 떼의 공격까지 받아 자칫하다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안전줄에 의지해 나무 꼭대기에 겨우 올라가 벌집이 달린 나뭇가지를 톱으로 간신히 잘라낸 작업자.
중형 크기의 벌집 하나당 들어있는 벌의 양은 대략 5천 마리!
벌집만 제거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남아있는 잔여 벌까지 처리하는 일이 관건이라고.

이 외에 땅속에 1m까지 파고든 장수말벌집까지 제거에 나서는데.

하루에 세 번이나 응급실에 실려 간 적이 있을 만큼 위험한 일이지만, 피해를 보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순간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 (3) 초대형 장수 말벌집 (극한직업 - 말벌 사냥꾼 2016.11.30)

늦가을에 찾은 강원도. 사냥꾼들은 땅벌 집 채취 준비로 분주하다.
옷 속으로 파고드는 땅벌의 습성 때문에 방충복의 작은 틈새 하나까지 모두 막아야 한다!
하지만 땅벌은 어디로 들어왔는지 금세 방충복 안으로 파고들어 무차별 공격을 해대는데...
꿀벌과 달리, 계속 침을 쏠 수 있는 말벌! 그 독성은 500배 더 강하다.
벌집이 산 중턱에 있을 때는 15kg이 넘는 군장 같은 짐을 메고 산을 올라야 한다.
가파른 경사와 짐의 무게에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발견한 장수말벌!
성인 새끼손가락만 한 장수말벌들이 시속 50km의 속도로 사냥꾼들에게 달려든다.
장수말벌은 엄청난 크기만큼이나 독도 매우 치명적이다!
또 독침을 공중에 뿜기도 한다. 자칫 눈에 들어가면 실명의 위험까지 있는데...
사냥꾼들은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 (4) 말벌 사냥꾼 1인칭 시점 (극한직업 - 벌과의 전쟁 목청꾼과 말벌 퇴치꾼 2018.09.05)

도심부터 깊은 산 속까지, 곳곳에 집을 짓는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전국에 말벌 주의보가 내려졌다.
때문에 말벌집 제거 요청을 받은 작업자들은 곧바로 벌집의 위치부터 확인한다.
벌집은 20m가 넘는 나무 위에 달려있기 때문에 오직 인력으로 나무를 올라 제거해야 한다.
사납게 공격하는 말벌의 위협 속에서 위험천만한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
말벌은 독을 분무기처럼 발사하고, 독침으로 여러 번 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말벌 퇴치꾼의 숨 막히는 작업 현장을 따라가 본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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