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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좋은 곳 찾아 떠날 때 차마 아버지가 남겨주신 집을 버릴 수 없어 섬에 남아 할머니와 오순도순 살아가는 할아버지┃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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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으로 뒤덮인 울릉도는 눈꽃 여행과 비박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한쪽에선 고립된 섬에서 한평생 살아온 현지 주민들의 삶 또한 이어지고 있다.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언덕배기 촌락, 태하마을. 이곳에는 울릉도 토박이 81살의 김두경 할아버지와 최필남 할머니 부부가 60년째 살고 있다.

해발 125m. 언덕 중에서 가장 높은 곳.
이곳에 향나무 집을 짓고, 서른 마리 남짓 염소 떼를 방목하며 살아가는 노부부.
겨울이면 눈밭을 헤치며 부지깽이, 미역취 등을 캐먹고, 얼음 호수에서 낚시를 하며 자연에 순응한 삶을 살고 있다.

읍내 한번 나가기만 1시간. 그 역시도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엔 수월치 않은 환경.
그럼에도 그들이 울릉도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쪽 끝 외딴섬 울릉도와 닮은 노부부를 통해 울릉도 속 오래된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울릉도 - 3부. 섬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
????방송일자: 2010년 1월 27일


#한국기행 #알고e즘 #울릉도 #섬 #노부부 #오지 #눈 #설국 #설원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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