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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이란 없다! 정해진 대로 하는 게 좋다는 바른 생활 캐나다 사나이와의 쉽지 않은 동거 │한국에 산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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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온 널래그 씨는2000년에 처음 한국에 와 영어를 가르치며 벌써 16년 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그는 방학을 맞이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나름의 생활계획표에 맞춰 지낸다. “정해진 일정대로 하는 게 마음 편하다”는 널래그 씨는 이른 아침부터 잘라네티를 이용해 코를 씻고 건강을 위한 귀리 식단부터 요가,바이올린 연주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또한 그는 주방에서 절대 준수한다는 철칙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반드시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는 것이다. 모든 양념은 계량컵에 맞추고 고기는 저울에 정확하게 달아 요리하는 널래그 씨. 심지어 채소 볶는 시간까지 타이머를 맞춰 요리한다. 이런 남편 때문에 아내 한나 씨도 덩달아 요리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에 한나 씨는“책으로 배우는 요리도 아니다”라며 “요리책을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고 투덜댄다.

사실 두 사람은 이제 결혼2년 차에 접어든 신혼부부다. 아직은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알콩달콩하기만 한 것만은 아니다. 서로 너무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탓에 아직도 맞춰갈 것들이 많다는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기위해 적잖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열었다.

한편, 뱃속에 예쁜 아기가 찾아온 널래그 씨 부부는 아침마다 태교 동영상도 보고 건강식도 챙기며 아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 예비 엄마,아빠를 도와주기 위해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직접 방문을 하는데... 널래그 씨는 아내와 아기를 위해 장모님께 특별 요리 배우기에 도전한다. 과연 널래그 씨는 장모님의 손맛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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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에 산다 - 캐나다에서 온 '유익한' 남편 널래그
????방송일자: 2016년 7월 1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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