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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있는 저 책이 뭐야?" 한에 시집와 너무 행복한 결혼생활에 한국인이 되기로 한 베트남 아내. 한국 국적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내│다문화 휴먼다큐│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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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꼭 한국인이 될래요

결혼 2년이 지나야 응시 할 수 있는 국적취득 시험. 웬티하 씨는 아직 한국인이 아니다.
그런 그녀가 요즘 하루 빨리 한국인이 되기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오전시간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공부한다.
올해에는 꼭 한국인이 되고 싶다는 그녀!
글로만 공부하려니 답답해진 그녀는 남편에게 현장학습 SOS를 청한다.
아내 웬티하 씨의 부탁이라면 거절 할 일 없는 든든한 지원군 남편 봉우 씨! 일요일에 시간을 내어, 아내의 한국사 선생님이 된다.
그런데, 현장학습에는 이들 부부뿐만이 아니다.
며느리 옆에는 항상 우리가 있다! 그녀의 공부에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시부모님도, 아들 부부를 따라 나선 것.
온 가족이 총출동한 현장학습!
신기한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그녀의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가족들과 총출동한 현장학습! 그녀는 잘 마칠 수 있을까?

추억을 담은 선물

다가오는 광희의 돌잔치 날을 위해, 웬티하 씨는 아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아이의 돌사진 촬영이 있던 날,
어릴 적에 사진 한 장 없이 성장해 서운한 적이 많았다는 그녀.
돌사진 촬영은 그녀에게는 이루다 말할 수가 없는 감격으로 다가온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늦은 밤, 잠을 뒤로한 채 무언가에 열중이다.
방안은 온 통 광희의 사진들로 펼쳐져 있다.
광희를 위한 글도 쓰고,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사진도 붙이고,
훗날, 광희의 좋은 추억의 선물이 될 사진을 보며,
그녀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다.
아이를 위해 추억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는 그녀는,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의 돌잔치를 기대해 본다.

오늘은 웬티하 가족의 보물, 광희의 돌잔치

아침부터 남편 봉우 씨의 머리를 손질해주는 웬티하 씨. 오늘 이들 부부에게, 특별한 일이 있나 보다.
경쾌한 생일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곳에 부부를 따라가 보니,
이제 첫돌을 맞이한, 광희의 날이 시작된다.
부부는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자라준 광희가 대견스럽다.
축하인사를 받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느냐 정신없는 부부.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전화기를 꺼내 이리 저리 얼굴을 비춘다.
핸드폰의 작은 화면에는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이고,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작은 화면으로나마 대신해본다.
이내 눈시울이 붉어지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녀.
아들 광희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에 광희를 데려가겠다고 약속하는 딸, 웬티하 씨.
광희의 출생으로 더 커진 가족의 의미와 행복함으로 그녀에게 더 큰 감동의 의미를 선사한다.
#다문화 #가족 #베트남 #한국인#시집 #결혼 #통역 #감동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 - 웬티하 씨네 행복 이야기
????방송일자: 2012년 11월 22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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