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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소식] 박상영, 펜싱 대역전 ‘금메달’…장혜진, 남북 첫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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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개막 후 사흘째인 10일(이하 한국시간), 펜싱 막내' 박상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의 세번째 금 소식을 전해왔다. 세계랭킹 3위 임레와 결승전에서 맞붙은 박상영은 10-14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내리 5점을 뽑아내며 이번 대회 가장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정진선은 32강에서 세계2위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양궁 개인전에 나선 장혜진과 이승윤은 무난히 16강에 안착하며 실력 발휘를 했다. 장혜진은 11일 8강행을 놓고 북한의 강은주와 리우에서의 첫 남북대결을 벌인다. 100m 자유형에서 명예회복을 노린 박태환은 또 다시 예선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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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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