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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어오는 커피 생두 20톤! 연간 약 3,000톤의 선별된 원두가 들어온다는 커피 공장|오직 주말에만 작업할 수 있다는 참숯 로스팅으로 생산하는 원두|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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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7월 2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향과 맛을 잡아라 빵과 커피>의 일부입니다.

국민 1인당 연간 90여 개의 빵과 512잔의 커피를 소비하는 대한민국! 골목마다 즐비한 카페 안은 향긋한 내음 풍기는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여름이면 간편식과 차가운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빵은 물론 커피 매출도 상승한다는데. 빵을 만드는 작업장에서는,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조리를 하느라 온 신경을 쏟는다. 원두의 향과 맛을 지키기 위해 에어컨을 틀 수 없는 커피 공장에선 로스팅 기계가 내뿜는 열기를 고스란히 견디며 작업이 이어지는데.. 200도 넘게 가열된 로스팅기계가 12시간 넘게 돌아가, 40도 가까이 올라간 공장 내 온도에도 작업자들은 묵묵히 작업을 이어간다. 현대인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식품이자 빼놓을 수 없는 문화가 된 빵과 커피. 향과 맛을 잡기 위해 분초를 다투는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1년 중 최대 성수기를 맞은 커피 전문점과 커피 공장에서는 최고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한 작업에 여념이 없다.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커피를 맛볼 수 있지만, 그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생두 고유의 맛과 향을 끌어올리기 위한 로스팅은 커피 맛을 좌우하는 핵심작업. 최고급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가 보편화될 정도로 커피가 주목받는 요즘은 그 작업이 더욱더 까다롭게 이루어진다는데. 연간 약 3,000톤의 선별된 원두가 들어온다는 평택의 한 커피 공장. 각기 다른 맛과 특징을 가진 원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 된다. 일반 로스팅기에서부터 숯으로 직접 원두를 굽는 로스팅기까지. 저마다 원두에 열을 올리느라 40도에 육박하는 실내온도 속에서도 작업자들은 원두 앞을 떠날 수 없다. 순간 속 원두의 색과 향, 소리를 놓치지 않고 점검해야 하기 때문. 눈으로, 코로, 귀로, 로스팅을 마치고 나면 온몸은 흠뻑 젖는다. 마지막으로 커피 140잔의 맛을 일일이 평가하고 나면 원두는 완제품으로 포장되어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친다. 한 잔의 커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업자들의 땀방울을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향과 맛을 잡아라 빵과 커피
✔ 방송 일자 : 2019.07.2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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