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1년 1월 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삼시 세끼 반찬과 어묵>의 일부입니다.
코로나 19의 재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배달 음식에 지친 사람들의 집 밥 선호가 늘고 있다. 그러나 하루 세끼 집 밥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 이 가운데 다양한 반찬을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반찬 시장이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거나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반찬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해 먹는 게 더 맛있고 싸다는 말은 이제 옛 말. 지금은 사먹는 게 더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시대가 됐다. 실제로 국내 반찬 시장 규모는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 HMR(가정 간편식) 시장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훨씬 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2년 국내 HMR 시장 규모는 5조 원이 넘는다. 덕분에 지금 식품 제조 업계는 전국에서 들어오는 주문은 물론 해외 수출 물량까지 맞추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정성 가득한 반찬을 생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작업 현장을 만나본다.
취향대로, 입맛대로! 다양하게 즐기는 반찬과 젓갈
하루 거래되는 물량 2톤, 생산하는 반찬 가짓수 3~40여 가지! 전라남도 여수의 한 공장에서는 소비자의 입맛 따라 즐길 수 있는 반찬을 제조하느라 언제나 분주하다. 달달하면서도 짬쪼름한 멸치 볶음과 콩자반, 매콤하고 아삭한 더덕무침과 깻잎무침,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대량 생산이지만 조리에 드는 시간과 정성만큼은 여느 집 밥과 다를 바가 없다는데. 뿐만 아니라 국내산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젓과 어리굴젓, 멍게젓, 명란젓 등 짠 맛을 확 줄인 저염 젓갈 같은 다양한 젓갈류의 밑반찬 또한 인기 상품이다. 손질부터 세척, 검수를 거친 해산물은 염장 작업과 양념을 통해 비로소 젓갈이 된다. 며칠 간 숙성을 마친 후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받자마자 식탁에 올려 먹기만 하면 된다는데.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반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자들은 명실상부 밥상 뒤의 숨은 공로자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삼시 세끼 반찬과 어묵
✔ 방송 일자 : 2021.01.06
코로나 19의 재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배달 음식에 지친 사람들의 집 밥 선호가 늘고 있다. 그러나 하루 세끼 집 밥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 이 가운데 다양한 반찬을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반찬 시장이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거나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반찬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해 먹는 게 더 맛있고 싸다는 말은 이제 옛 말. 지금은 사먹는 게 더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시대가 됐다. 실제로 국내 반찬 시장 규모는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 HMR(가정 간편식) 시장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훨씬 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2년 국내 HMR 시장 규모는 5조 원이 넘는다. 덕분에 지금 식품 제조 업계는 전국에서 들어오는 주문은 물론 해외 수출 물량까지 맞추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정성 가득한 반찬을 생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작업 현장을 만나본다.
취향대로, 입맛대로! 다양하게 즐기는 반찬과 젓갈
하루 거래되는 물량 2톤, 생산하는 반찬 가짓수 3~40여 가지! 전라남도 여수의 한 공장에서는 소비자의 입맛 따라 즐길 수 있는 반찬을 제조하느라 언제나 분주하다. 달달하면서도 짬쪼름한 멸치 볶음과 콩자반, 매콤하고 아삭한 더덕무침과 깻잎무침,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대량 생산이지만 조리에 드는 시간과 정성만큼은 여느 집 밥과 다를 바가 없다는데. 뿐만 아니라 국내산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젓과 어리굴젓, 멍게젓, 명란젓 등 짠 맛을 확 줄인 저염 젓갈 같은 다양한 젓갈류의 밑반찬 또한 인기 상품이다. 손질부터 세척, 검수를 거친 해산물은 염장 작업과 양념을 통해 비로소 젓갈이 된다. 며칠 간 숙성을 마친 후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받자마자 식탁에 올려 먹기만 하면 된다는데.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반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자들은 명실상부 밥상 뒤의 숨은 공로자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삼시 세끼 반찬과 어묵
✔ 방송 일자 : 2021.01.06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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