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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남자라면 말을 타야지" 아빠가 한국으로 돈을 벌러갔지만 늘 씩씩한 삼남매와 엄마┃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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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의 한 샷시공장. 4년 전 몽골에서 온 아빠, 바야르(34) 씨가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회사 막내로 들어와 이제 막 일을 배우기 시작한 바야르 씨는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청소를 할 정도로 성실하다. 게다가 매일 8시간씩, 무거운 짐을 쉬지 않고 나르는 것은 물론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샷시 자르는 일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아빠. 아직 일이 손에 익지 않아,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몽골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시도 쉴 수가 없다. 일을 나가지 않는 주말이면, 동네를 돌아다니며 공병을 주워다 파는 아빠.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이렇게 모은 돈으로 아이들 장난감을 살 수 있다며 늘 열심이다. 하지만 아빠는 자신에게 쓰는 돈만큼은 인색하다. 양말에 구멍이 나도 언제나 꿰매서 신는다. 아빠가 이렇게 악착같아 진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큰 원룸형식으로 이뤄진 몽골의 전통가옥 게르 대신 벽돌집으로 이사를 해서 삼남매에게 새 방을 선물하고 싶기 때문. 하지만 개구쟁이 아이들을 생각하면 사무치는 그리움은 커져만 가는데! 아빠는 보고 싶은 삼남매를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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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몽골에서 온 삼 남매1부 -짠돌이 아빠의 보물! 천방지축 삼 남매
????방송일자:2017년 5월 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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