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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짓는데만 6개월, "저만 살려고 지은 집이 아니에요" 이정표도 없는 오지마을 폐가를 구입한 도예가의 자연 친화적인 집 고치기 방법ㅣ동물농장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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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사에서 멀지 않은 곳, 백여 년은 족히 넘은 듯 오래된 집. 담벼락을 넘어 노래 한 가닥이 흘러나온다.

커피를 갈며 노래를 부르는 김창진 씨는 흙 피리 만드는 도예가다. 어김없이 담벼락을 넘어오는 피리 소리.

그의 흙피리는 개구리, 두꺼비, 남방돌고래, 도롱뇽 등 멸종 위기종의 형상을 띄고 있다. 창진 씨에게 피리 소리는 어떤 의미일까. 곳곳 옛 손때가 묻은 물건들로 가득한 창진 씨의 집. 피아노 치고 흙 피리 빚어 부르는 그의 인생에 귀 기울여 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인생은 아름다워 제4부 ‘바람이 안부를 묻거든’
✔ 방송 일자 : 2021년 2월 11일


#한국기행 #도예가의집 #폐가사용법
#동물농장 #멸종위기종 #시골집 #흙집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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