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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 지쳤다" 시골에서 쉬다 온다던 남편이 한달 넘게 돌아오지 않자 찾아가봤더니┃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며 진짜 행복 찾은 남편┃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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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11월 17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산중가옥, 자연에 물들다>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화순군에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한옥, ‘이불재’가 있다. 소설가 정찬주, 도예가 박명숙 부부가 사는 집이다.

소설가 정찬주 씨는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오랜 도시 생활을 접고 화순으로 내려왔다. 법정 스님과의 인연으로 불자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집의 이름도 ‘솔바람에 귀를 씻어 불교의 진리를 이루리라’는 뜻을 가진 ‘이불재(耳佛齋)라고 지었다. 하지만 이따금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집’으로 그 의미가 변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그는 무위자연을 실천하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먼저 내려온 남편을 따라 이불재에 정착하게 된 도예가 박명숙 씨. 군고구마 대신 피자를, 군밤 대신 치킨을 먹고 싶은 서울 토박이 아내의 웃지 못할 산중생활 적응기! 그런 그녀가 서울에 대한 그리움을 뒤로하고 이불재에 머무는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도자기 때문이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된 부부의 인생 2막 이야기. 스스로 자라난 자연 정원부터 책 향기 가득한 작가의 서재와 너구리를 닮은 도자기 가마터까지. 작가의 영혼이 물든, 한 편의 시가 되는 아름다운 이불재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산중가옥, 자연에 물들다
✔ 방송 일자 : 2020.11.17

#골라듄다큐 #건축탐구집 #건축 #건설 #한옥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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