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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문사 기자로 일하면서 매일 술집으로 퇴근하는 삶의 반복, 한순간에 모든 걸 포기하고 지리산에 내려와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지리산 날라리 시인│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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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9월 2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굴려굴려 가다 보면 제4부 지리산 낭만 오토바이>의 일부입니다.

백발의 농부에겐 귀한 재산목록 1호인 경운기,
중년 아재의 오랜 로망인 오토바이,
산마을 부부에겐 지구력 좋은 두 발로 통하는 사륜바이크…
이 둥근 바퀴들은둥글둥글 구르고 굴러 가기에 우리네 인생으로도 비유된다.
그러한 바퀴를 굴려굴려 가다 보면 어디쯤 이르게 되고 어떠한 풍경과 마주하게 될까.
바퀴를 굴려 세상과 소통하는 이들의삶의 이야기와 둥근 바퀴가 안내하는 초가을 비경을 만나보자.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을 쓴 이원규 시인.
이십여 년 전 지리산에 내려오며
“집은 절대 소유치 않는다. 한 달 생활비는 원고료로 받는 2, 30만원이면 충분하다.”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 선언했지만 오토바이만은 포기할 수 없었단다.
“바람이 나이고 내가 바람이 되는 맛은
겪어보지 않으면 말을 마.”
그 오토바이 달리며 만난 가을 지리산의 풍광은
한 장의 사진이 되고, 한 줄의 시가 된다.
바퀴 굴린 만큼 좋은 시가 나온다고 자부하는 시인. 스스로 ‘족필’이라 칭하는데…
오토바이에 푹 빠진 낭만 라이더 이원규 시인과 함께
지리산의 가을 비경을 달려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굴려굴려 가다 보면 제4부 지리산 낭만 오토바이
✔ 방송 일자 : 2019년 9월 26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지리산 #구재봉 #사진작가 #시인 #이원규시인 #오토바이 #바이크 #경상남도하동 #지리산산골 #오지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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