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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따라 함께 늙어간 '떼배'에는 마을 추억이 다 담겨있다┃여느날과 다름 없이 뗏목에 의지해 군소와 물고기를 잡으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갈남항 사람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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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12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강원도로 오시드래요 4부 저 너머 항구에는>의 일부입니다.

삼척의 작은 바다, 갈남항 사람들의 인생 연가
쪽빛 바다가 아름다운 강원도 삼척의 작은 항구, 갈남항.
어머니처럼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모양의 항구는
긴 세월 동안 갈남항 사람들의 터전이 되어주었다.
갈남항 바다에 기대어 평생을 살아온 김정옥, 이순랑 할머니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면 오동나무로 손수 만든 떼배를 타고 바다로 향한다.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바다에서 보랏빛 도는 군소를 잡다 보면
흥겨운 노랫소리는 저절로 나온다는데…
갈남항을 개척한 나그네의 후손인 진형대 씨 부부는 14대째 이곳에 거주하며
갈남항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물심양면 돕고 있단다.
특히 내년에 떼배를 만들기 위해서 바닷바람에 오동나무를 말리고 있다고!
한편, 조업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갈남항 앞바다로 향하는 이재훈, 정덕순 씨 부부.
갓 잡아 올린 임연수로 고기 김치를 만들어 바다의 맛이 가득 담긴 한 끼 식사를 마친다.
바다를 터전으로 평생을 살아온
갈남항 사람들의 인생 연가는 오늘도 잔잔히 흐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강원도로 오시드래요 4부 저 너머 항구에는
✔ 방송 일자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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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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