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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고기 잡기 어려운 섬에서 물고기를 잡는 방법┃바다의 민통선이라 불리는 볼음도의 진풍경┃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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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6월 3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갯마을 차차차 4부 우리가 꿈꾸던 바다>의 일부입니다.

독일인 셰프 다리오가 인천 볼음도로 향한다.
바다의 민통선이라 불리는 볼음도는
드넓게 펼쳐진 갯벌로도 유명해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 찾는 이들로 북적거린다.
다리오 역시 맨발로 펄을 밟으며
조개 잡는 그레질에 열중이다.
한바탕 신나게 체험하고 민박집으로 향하는 다리오.
오늘 숙박할 곳은
볼음도 바다에 첫눈에 반해 13년째 살고 있다는
정기현, 최경해 부부의 민박집.
인천 빌딩 숲 대신 볼음도의 바다내음 맡으며 살고 싶었던 경해씨.
그런 아내 덕에 기현씨도 덩달아 로망을 이뤘다.
부부와 함께 바다로 향한 다리오.
경운기 타고 바닷길을 달리자 갈매기떼가 일행을 반긴다.
배로 고기를 잡기 어려운 볼음도의 특성이 만들어낸
독특한 조업 방식, 건강망.
밴댕이와 병어를 잡는 부부의 표정은
고된 노동이 아닌 놀이를 하는 것처럼 즐거워보인다.
경운기 가득 고기를 싣고 돌아온 다리오와 부부.
일하느라 고생한 다리오를 위해
경해씨가 솜씨를 발휘한다.
밴댕이로 각종 야채를 싸먹는 밴댕이 회무침과
조개 듬뿍 넣고 끓여낸 조개탕의 맛에
연신 최고를 외치는 다리오다.
볼음도에서 보내는 맛있고 즐거운 하루를
다리오와 함께 만나러 가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갯마을 차차차 4부 우리가 꿈꾸던 바다
✔ 방송 일자 : 2022.06.30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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