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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강에서 생활하는 인도 불가촉천민 마을│오염된 강 밑에서도 삶은 흘러간다│인도 여행│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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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5월 1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천 개의 이야기, 북인도 기행 3부. 위대한 사랑, 아그라>의 일부입니다.

바라나시를 보지 않으면 인도를 보지 못한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라는 색채가 가장 강하게 묻어나는 도시, 바라나시.

갠지스 강을 둘러싼 도시는 인도 최고의 힌두교 성지로 그들에겐 영혼의 고향 같은 곳이다.
매년 수백만의 순례자들과 여행자들이 찾는 바라나시, 그곳에서 인도 여행을 시작한다.

히말라야 산맥의 방하에서 발원하여 벵골 만까지 흘러드는 갠지스 강.

이곳에서 힌두 인들은 하루의 시작과 끝맺음, 인생의 시작과 끝맺음을 행한다.

강가에는 성스러운 물에 자신의 죄를 씻는 사람들과 영원한 안식을 찾기 위해 이곳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강물이 이어진 골목골목에는 인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바신 사원과 힌두교 신들을 모셔놓은
성소들이 즐비하다.

화려한 영상미로 세계 영화인들을 환호하게 했던 타셈 싱 감독의 영화‘더 폴’
인도 출신인 감독은 영화의 주요장면을 인도에서 찍었다.
영화 ‘더폴’의 초반부를 장식했던 핑크시티, 자이푸르.
이곳은 핑크시티라는 낭만적인 이름과 달리 무사계급인 라지푸트족이 세운 도시로
수많은 전쟁 속에서 찬란한 유산을 꽃피운 도시다.

라자스탄 지역의 주도인 자이푸르는 뛰어난 성 건축이 돋보이는 도시.

계획도시의 걸작이라 불리는 핑크시티는 궁전 여인들이 바깥을 내다보기 위해 지은 ‘하와마할’, 라자스탄 군주들의 궁전인 ‘찬드라 마할’등의 빼어난 건축물을 들어서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포가 있는 자이가르 성에서는 수많은 원숭이들과 다르마를 쌓기 위해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나눠주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또 인도 3대 성 중 하나인 ‘암베르 성’을 코끼리를 타고 둘러보는 것은 자이푸르 여행의 백미이며, 특히 영화 ‘더폴’에서 인디언의 아내가 악당 오디에스에게 납치돼 있던 ‘잔타르만타르’와 윌리스가 떨어져 죽은 계단식 우물 ‘찬드 바오리’는 고대 인도인들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다.

영화, 그 이상의 판타지가 살아있는 도시, 자이푸르로 떠나보자.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천 개의 이야기, 북인도 기행 3부. 위대한 사랑, 아그라
✔ 방송 일자 : 2010.05.11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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