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8년 12월 1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국밥기행 5부 강원도 산골의 뜨끈한 정, 콩갱이국>의 일부입니다.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강원도 정선에
버드나무 숲이 무성하다고 이름 붙여진 유천리.
그곳에서는 지금 콩 수확이 한창이다.
서리를 맞은 뒤에야 수확할 수 있다는 서리태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하나하나 수확한다.
먹어 보니 진짜 옛날 그 맛이네요. 엄마가 해주던 그 맛
서늘한 곳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데…
노인회장인 이순희씨는 마을 사람들과
두부를 만들면서 옛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두부를 만들면서 나오는
콩가루로 끓인다는 콩갱이국.
마을 사람들에게 콩갱이국밥은
곧 배고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는데…
겨울이고 가을 김장철 되면은 항상 이 생각이 나.
비지찌개 먹던 생각이.
아침부터 김장 준비로 바쁜 김순희씨.
오늘은 1년에 한번 있는 김장날.
아들과 사위는 배추를 옮기고,
딸과 며느리는 배추를 버무린다.
3대가 모여 축제 같은 김장을 마무리하는데…
김장이 끝나고 김순희씨는
자식들이 어릴 때 해줬던 비지찌개를 끓이는데…
도시에 사는 아들에게 엄마의 비지찌개는 늘 그리운 소울푸드라는데…
콩깍지에 맺힌 콩알처럼
방울방울 떠오르는 추억 여행을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국밥기행 5부 강원도 산골의 뜨끈한 정, 콩갱이국
✔ 방송 일자 : 2018.12.14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강원도 정선에
버드나무 숲이 무성하다고 이름 붙여진 유천리.
그곳에서는 지금 콩 수확이 한창이다.
서리를 맞은 뒤에야 수확할 수 있다는 서리태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하나하나 수확한다.
먹어 보니 진짜 옛날 그 맛이네요. 엄마가 해주던 그 맛
서늘한 곳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데…
노인회장인 이순희씨는 마을 사람들과
두부를 만들면서 옛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두부를 만들면서 나오는
콩가루로 끓인다는 콩갱이국.
마을 사람들에게 콩갱이국밥은
곧 배고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는데…
겨울이고 가을 김장철 되면은 항상 이 생각이 나.
비지찌개 먹던 생각이.
아침부터 김장 준비로 바쁜 김순희씨.
오늘은 1년에 한번 있는 김장날.
아들과 사위는 배추를 옮기고,
딸과 며느리는 배추를 버무린다.
3대가 모여 축제 같은 김장을 마무리하는데…
김장이 끝나고 김순희씨는
자식들이 어릴 때 해줬던 비지찌개를 끓이는데…
도시에 사는 아들에게 엄마의 비지찌개는 늘 그리운 소울푸드라는데…
콩깍지에 맺힌 콩알처럼
방울방울 떠오르는 추억 여행을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국밥기행 5부 강원도 산골의 뜨끈한 정, 콩갱이국
✔ 방송 일자 : 2018.12.14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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