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7월 18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아파봐야 지을 수 있는 집>의 일부입니다.
이웃이 있어 행복한 노부부의 시골집
여주역과 그리 멀지 않은 어느 시골 마을, 600평 장미밭을 품은 집이 바로 오늘의 집.
지리산 아래 살고 싶었던 아내 문숙씨와 아파트 숲에서 사람 내려다보며 살고 싶었던 남편 현식씨의 집이다. 칠십이 넘은 나이에 집 고쳐 산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다들 극구 만류.
그러나 암을 겪고 나니 하고 싶은 건 다 하겠다 마음먹었기에, 더 나이 들기 전에 내 손으로 직접 고친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고
아내에게 하고 싶은 건 다 하라고 말했던 남편 현식씨가 시골집을 찾겠다던 아내에게 당부했던 것은 딱 한 가지였다. 집이 아무리 예뻐도, 외딴집은 절대로 용납 불가. 이제는 문득문득 둘이었다가 혼자가 되었을 때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발품 팔아 찾은 이곳에서 감나무에 반해, 감 두 개를 따서 건네주는 이웃에 반해 이 집을 택했다. 처음 본 집의 모습은 폐가를 방불케 했지만, 곧 허물어질 것 같은 집은 고치면 해결될 일이라, 부부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렇게 목수 친구와 함께 고친 집에서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현관 앞 포치. 600평 꽃밭을 가꾸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 몸은 고돼도, 마음은 행복하다고. 꽃밭을 가꾸고 난 뒤 하루를 마무리하며, 포치에 앉아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것이 부부에게 요즘 가장 큰 힐링이란다. 매일 매일을 소풍처럼 즐기고, 보람차게 보내고 싶다는 부부의 진한 사연이 담긴 집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아파봐야 지을 수 있는 집
✔ 방송 일자 : 2023.07.18
이웃이 있어 행복한 노부부의 시골집
여주역과 그리 멀지 않은 어느 시골 마을, 600평 장미밭을 품은 집이 바로 오늘의 집.
지리산 아래 살고 싶었던 아내 문숙씨와 아파트 숲에서 사람 내려다보며 살고 싶었던 남편 현식씨의 집이다. 칠십이 넘은 나이에 집 고쳐 산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다들 극구 만류.
그러나 암을 겪고 나니 하고 싶은 건 다 하겠다 마음먹었기에, 더 나이 들기 전에 내 손으로 직접 고친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고
아내에게 하고 싶은 건 다 하라고 말했던 남편 현식씨가 시골집을 찾겠다던 아내에게 당부했던 것은 딱 한 가지였다. 집이 아무리 예뻐도, 외딴집은 절대로 용납 불가. 이제는 문득문득 둘이었다가 혼자가 되었을 때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발품 팔아 찾은 이곳에서 감나무에 반해, 감 두 개를 따서 건네주는 이웃에 반해 이 집을 택했다. 처음 본 집의 모습은 폐가를 방불케 했지만, 곧 허물어질 것 같은 집은 고치면 해결될 일이라, 부부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렇게 목수 친구와 함께 고친 집에서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현관 앞 포치. 600평 꽃밭을 가꾸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 몸은 고돼도, 마음은 행복하다고. 꽃밭을 가꾸고 난 뒤 하루를 마무리하며, 포치에 앉아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것이 부부에게 요즘 가장 큰 힐링이란다. 매일 매일을 소풍처럼 즐기고, 보람차게 보내고 싶다는 부부의 진한 사연이 담긴 집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아파봐야 지을 수 있는 집
✔ 방송 일자 : 2023.07.18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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