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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을 맨몸으로 건넌 아이, 7년만의 만난 엄마와 재회_채널A_한번더해피엔딩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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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피엔딩 압록강을 맨몸으로 건넌 아이, 7년만의 만난 엄마와 재회 20151230 4회 채널A
4화 - '북에서 온 모녀'
2012년, 11월. 당시 14살이었던 은정이는 삼엄한 감시 속에서 차가운 압록강을 맨몸으로 건넜다. 한국에 있는 엄마를 만나기 위한 간절함 때문이었다. 이 험한 길을 딸보다 7년 앞서 건너온 엄마 최정실씨. 그리고 7년의 시간은 눈물의 세월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2015년 12월. 두 모녀가 만난지 3년이 되었다. 모녀는 강원도 최후의 오지, 영월 늡다리로 여행을 떠난다. 탈북모녀가 강원도 최후의 오지, 영월 늡다리로 향한 까닭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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