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북쪽 라오스 국경 근처에 위치한 시골 마을 ‘난’. 그곳에는 10년 전 한국으로 일하러 간 아빠 나티(37) 씨를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하는 의젓한 첫째 아들 애푸 (14)와 아빠바라기이자 장난 끼가 넘치는 막내아들 어깬 (6). 그리고 한시라도 빨리 형제에게 아빠를 찾아주고 싶은 엄마 수나리(41) 씨까지,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나티 씨를 기다린다. 두 형제를 남들만큼만! 키우고 싶은 마음에 택한 한국행. 그는 한국에 10년 가까이 일을 하며 새로운 꿈이 생겼다. 바로 태국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양계장을 꾸리고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 현재 아빠가 일하는 곳은 세종특별자치시 파이프 공장. 공장에서 움직이지 않고 하루 종일 한자리에 서서 일하고 있는 아빠는 힘들고 몸도 고될 때일수록 아내와 아들들 생각을 하며 용기를 가진다는데. 10년차 베테랑 사원인 아빠는 하루 빨리 태국에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어 밤낮 가리지 않고 특근을 자처한다. 곧 만나게 될 거라며 서로를 위로하지만 그리움만 커져간다. 그런 아빠와 가족들에게 찾아온 만남의 기회! 한국이라는 낯선 곳에서 아빠와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
#가족 #아빠 #재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태국에서 온 형제
????방송일자: 2017년 8월 15일
#가족 #아빠 #재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태국에서 온 형제
????방송일자: 2017년 8월 15일
- Category
- 문화 - Culture
- Tags
-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