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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난 남편은 모든 걸 품어줬죠!" 한국에서 최고의 가족을 만나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베트남에서 온 아내│다문화 사랑│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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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작물이 자라는 진천 왕언니네 비닐하우스
방울토마토처럼 생긴 가지, 하늘 위로 거꾸로 자라는 고추, 사람 키만 한 줄콩,
"이상한 생김새의 작물은 다 은아 엄마 거구나 하고 동네 사람들도 이제 다 알아요."
27동의 비닐하우스에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와 수박 외에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특수작물을 재배 중인 베트남에서 온 진천 왕언니 김유미 씨의 18년 한국생활을 들어본다.

▶ 베트남에서 온 웬티누엔, 진천 다문화 3대의 안방마님 김유미
18년 전 진천을 찾은 베트남에서 온 웬티누엔,
사별한 남편 대신 생계를 책임져야 할 가장이 된 그녀는
어린 딸과 부모님을 베트남 고향에 두고 산업연수생으로 한국땅을 밟았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농촌총각, 지금의 남편 고제국 씨는
"콩깍지가 씌었던지 눈밭에서 뛰어노는 모습조차 예쁘더라고요." 라고 말한다.

‘웬티누엔’이 아닌 남편이 직접 지어준 ‘김유미’라는 새 이름으로
1남 3녀의 자녀들과 다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안방마님 김유미 씨.
남편 고제국씨와 둘로 시작해, 이제는 사위와 손주까지 여덟 식구가
한지붕 아래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3대 이야기를 만난다.

▶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는 가족, ‘가족’이 곧 나의 꿈

식구 수가 늘어난 만큼 눈물도 웃음도 늘었다는 김유미 씨네.
고제국 김유미 부부의 첫째 딸 아라는 8년 전 베트남에서 데려온 김유미 씨의 딸이다.
아라가 아기 때 남편을 먼저 하늘로 보낸 유미 씨,
고제국 씨는 그런 유미 씨의 상황을 다 알고 프로포즈를 했던 것.
남편 제국 씨는 아라를 당신 딸이 아니라 우리 딸로 똑같이 품에 안아줬다.
결혼한 아라와 맏사위에게 분가하지 말고 함께 살자고 제안한 사람도 제국 씨였다.
이제 네 살 된 첫 손주 수현이는 엄마, 아빠보다 할아버지를 먼저 따를 정도.

베트남과 한국의 만남, ‘가족’이 곧 나의 꿈이라는 엄마 유미 씨와
항상 유쾌하게 여덟 식구의 중심을 잡는 제국 씨,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여덟 식구 3대 대가족의 즐거운 이야기를 함께한다.
#다문화 #가족 #알고e즘 #결혼 #베트남 #시골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사랑 - 베트남댁 유미씨네 "다문화 3대 이야기"
????방송일자: 2014년 9월 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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