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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는 고통스러워하는데.. 골반에 걸려 나올 생각이 없는 송아지. 제작진까지 동원된 실제 응급상황ㅣ송아지 분만 과정ㅣPD로그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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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6월 3일에 방송된 <PD로그 - 5부 살리겠소 대동물 수의사>의 일부입니다.

대동물 수의사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은 소똥 내려놓기. 똥은 말 못 하는 소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진단 재료다. 소의 직장에 팔을 집어넣는 직장검사부터 500kg 거구에 달하는 소를 진료하기 위한 소 보정, 도르래를 이용해 어미 소의 몸에서 송아지를 꺼내는 난산 보조에 이르기까지. 1분 1초가 다급한 생명을 다루는 직업. 그 떨리는 순간에 최인턴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23년 차 민경현 수의사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은?
거대한 소를 붙잡아 줄 ‘밧줄’
강원도에서 23년째 대동물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민경현 수의사. 그는 하루 평균 10통이 넘는 전화를 받는다. 개나 고양이를 진료하는 소동물 수의사는 병원에서 손님을 기다리지만, 대동물 수의사는 아픈 동물이 있는 곳으로 왕진하러 간다. 전화가 오면 부리나케 출동하는 것이 대동물 수의사의 일상. 하루에 수십KM를 달리다 보니, 일하는 시간의 절반은 차 안에서 보낸다.

농장주들이 대동물 수의사를 가장 많이 찾는 이유는 ‘난산’. 출산 과정에서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민첩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민경현 수의사. 어미 소의 골반에 낀 송아지를 꺼내느라 장정 4명이 달라붙어 밧줄을 당길 때도 있다. 무사히 태어난 새 생명을 보는 것은 대동물 수의사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다. 대동물 진료를 위해 청진기나 메스가 아닌 ‘밧줄’이 가장 필요한 대동물 수의사. 산업동물의 생과 사가 그들의 손에 달려있다. 최평순 PD는 민경현 수의사 옆에서 인턴으로 변신해 소를 돌보는 극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 프로그램명 : PD로그 - 5부 살리겠소 대동물 수의사
✔ 방송 일자 : 2024.06.03

#골라듄다큐 #PD로그 #송아지 #분만 #출산 #수의사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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