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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도 극소수만 알고있다는 전망 좋은 산중 찻집의 정체|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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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7년 10월 2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발길 머무는 섬 울릉도 3부 첫눈에 반하고 낭만에 취하다>의 일부입니다.

울릉도에는 산과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지의 땅이 있다. 나그네를 반기는 잎사귀의 손 인사와
호기심 많은 바람의 두런거림뿐인, 길. 해안도로가 생기기 전에 울릉도 정착민들이 지게를 지고 수확물을 팔러 다니던, 내수전 옛길이다.

여행을 왔다가 마음을 빼앗겨 이 길이 시작되는 곳에 점방을 차린 최현묵 할아버지도 마찬가지다. 직접 만든 마가목차는 잘 팔리는 날보다 허탕인 날이 더 많지만 그는 괜찮다. 이 자연을 누리는 것에 만족한다. 이들은 번거로운 마음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바람처럼 가벼운 여유와 행복을 채워가고 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발길 머무는 섬, 울릉도 3부 한국기행 - 발길 머무는 섬, 울릉도 3부 첫눈에 반하고 낭만에 취하다
✔ 방송 일자 : 2017.10.2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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