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5년 3월 13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강아지 공장에 갑니다>의 일부입니다.
‘강아지 공장’
그 두 번째 이야기
아프지만, 외면할 수 없는 진실
강아지 공장의 참담한 현장 고발
국내최초 동물보호단체, 변호사, 동물보호감시원과 함께 불법 강아지 공장을 급습하다
#국내 방송 최초! 강아지 번식장 실태 고발
지난 3월 13일 강아지 공장의 실태를 알리는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EBS 하나뿐인 지구 제작진 앞으로 제보가 들어왔다. 바로 불법 강아지 번식장 고발. 제보자는 놀랍게도 번식장이 위치한 곳으로 경기도 인근의 그린벨트 지역을 지목했다. 번식장은 이처럼 우리 주변의 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어 있다. 게다가 기본적인 시설 기준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EBS 하나뿐인 지구 제작진은 제보를 바탕으로 방송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불법 강아지 번식장의 현장 고발 및 구조 활동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실제 들여다본 번식장의 현실은 제작진조차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 외관은 검은 비닐로 꽁꽁 싸인 평범한 비닐하우스. 그러나 내부에는 제작팀의 플래시 불빛 없이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생명이 살고 있다는 것조차 의심되는 어둠 속에 백 여 마리의 개들이 뜬장에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기본적인 번식업 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은 불법 번식장. 그 사실을 지적하는 제작진에게 번식업자는 오히려 10년 넘게 문제없이 이 일로 먹고살아왔다며 큰소리를 쳤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던 것일까?
동물보호법에는 번식업의 영업 신고 의무와 영업장의 기준이 명확하게 나와 있지만, 현장 번식업자나 담당 공무원 어느 누구 하나 동물생산업의 기준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독버섯처럼 자란 강아지 공장의 현실. 당신, 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됐는가?
# “강아지 번식장 하는 사람 천지예요, 강아지 없어서 못 팔아요”
- 현장 번식업자
귀여운 강아지들로 넘쳐나는 펫숍. 인터넷이나 마트 등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강아지들이 널려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제작진이 찾은 번식장마다 철장 속 어미 개는 넘쳐나고 있었고, 철장 앞에는 어미 개에게서 빼낸 새끼의 숫자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번식업자들은 판로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경기가 좋아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것이다. ‘더 귀엽게’ ‘더 작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상품으로 펫숍에 진열되기 위해서 갓 태어난 강아지들은 덩치가 커지지 않도록 한 달도 되기 전에 어미젖을 금지 당한다. 강아지 공장에서 경매장으로, 경매장에서 펫숍의 진열대로 끊임없이 유통되는 번식장 강아지들의 참혹한 실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호황을 누리는 반려동물 판매 산업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이 방송을 보고 길을 가다 펫숍을 지나가게 되면 그 강아지들의 모견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혜원 수의사·동물보호단체 ‘카라’ 정책국장 인터뷰 중
가슴 아프지만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번식장 모견의 참혹한 현실을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강아지 공장에 갑니다
✔ 방송 일자 : 2015.03.13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강아지 #강아지공장 #동물보호단체
‘강아지 공장’
그 두 번째 이야기
아프지만, 외면할 수 없는 진실
강아지 공장의 참담한 현장 고발
국내최초 동물보호단체, 변호사, 동물보호감시원과 함께 불법 강아지 공장을 급습하다
#국내 방송 최초! 강아지 번식장 실태 고발
지난 3월 13일 강아지 공장의 실태를 알리는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EBS 하나뿐인 지구 제작진 앞으로 제보가 들어왔다. 바로 불법 강아지 번식장 고발. 제보자는 놀랍게도 번식장이 위치한 곳으로 경기도 인근의 그린벨트 지역을 지목했다. 번식장은 이처럼 우리 주변의 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어 있다. 게다가 기본적인 시설 기준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EBS 하나뿐인 지구 제작진은 제보를 바탕으로 방송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불법 강아지 번식장의 현장 고발 및 구조 활동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실제 들여다본 번식장의 현실은 제작진조차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 외관은 검은 비닐로 꽁꽁 싸인 평범한 비닐하우스. 그러나 내부에는 제작팀의 플래시 불빛 없이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생명이 살고 있다는 것조차 의심되는 어둠 속에 백 여 마리의 개들이 뜬장에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기본적인 번식업 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은 불법 번식장. 그 사실을 지적하는 제작진에게 번식업자는 오히려 10년 넘게 문제없이 이 일로 먹고살아왔다며 큰소리를 쳤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던 것일까?
동물보호법에는 번식업의 영업 신고 의무와 영업장의 기준이 명확하게 나와 있지만, 현장 번식업자나 담당 공무원 어느 누구 하나 동물생산업의 기준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독버섯처럼 자란 강아지 공장의 현실. 당신, 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됐는가?
# “강아지 번식장 하는 사람 천지예요, 강아지 없어서 못 팔아요”
- 현장 번식업자
귀여운 강아지들로 넘쳐나는 펫숍. 인터넷이나 마트 등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강아지들이 널려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제작진이 찾은 번식장마다 철장 속 어미 개는 넘쳐나고 있었고, 철장 앞에는 어미 개에게서 빼낸 새끼의 숫자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번식업자들은 판로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경기가 좋아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것이다. ‘더 귀엽게’ ‘더 작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상품으로 펫숍에 진열되기 위해서 갓 태어난 강아지들은 덩치가 커지지 않도록 한 달도 되기 전에 어미젖을 금지 당한다. 강아지 공장에서 경매장으로, 경매장에서 펫숍의 진열대로 끊임없이 유통되는 번식장 강아지들의 참혹한 실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호황을 누리는 반려동물 판매 산업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이 방송을 보고 길을 가다 펫숍을 지나가게 되면 그 강아지들의 모견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혜원 수의사·동물보호단체 ‘카라’ 정책국장 인터뷰 중
가슴 아프지만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번식장 모견의 참혹한 현실을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강아지 공장에 갑니다
✔ 방송 일자 : 2015.03.13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강아지 #강아지공장 #동물보호단체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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