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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 혹독한 땅에서 자급자족 먹고 살아가는 몽골 유목민이 강아지를 대하는 자세┃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몽골에서 태어난 강아지의 운명┃방카르┃더 도그┃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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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1월 29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더 도그 3부 귀신 쫓는 개, 방카르>의 일부입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개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 THE DOG
- 개와 인간의 공존 역사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역사 여행
- 제작 기간 1년, 8개국 현지 올 로케
- 고대 이집트에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몽골의 드넓은 초원으로 이어지는 대서사시

인류의 역사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반려동물, 개.
친근하지만 잘 몰랐던 그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담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 실화!
용감하고 헌신적이며 사랑스러운 개들을 만나기 위해 이집트, UAE, 오만,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몽골, 한국으로 떠난다!

인간보다 멀리 보는 눈, 지칠 줄 모르는 빠른 발로 아랍의 사막을 누비며, 베두인들의 ‘신성한 사냥꾼’이자 파라오를 죽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신, 아누비스로 불린 살루키

뛰어난 후각과 지능, 충성심을 겸비한 올라운더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군견과 시각안내견으로, 911테러 등 각종 재난의 현장에서는 구조견이자 경찰견으로 활약한 사역견의 대명사, 저먼 셰퍼드

네 개의 눈을 가져 귀신 보는 개라 불리며 몽골의 혹독한 기후와 맹수의 위협 속에서 유목민을 지키고 칭기즈칸의 아시아, 유럽 정벌에 함께 한 용맹한 수호견, 방카르

수천 년을 이어온 개와 인간의 아주 특별한 동거.
고대 이집트에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몽골의 드넓은 초원으로 이어지는 위대한 여정! 더 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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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귀신 쫓는 개, 방카르

한 치 앞을 구분하기 힘든 캄캄한 어둠 속, 네 개의 눈이 빛난다.
아무것도 없는 초원을 꿰뚫는 눈. 과연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몽골의 유목민을 수호하는 네눈박이 개, 방카르다.

눈 위에 있는 두 개의 반점 때문에 눈이 마치 네 개처럼 보이는 방카르는 낮에는 가축을 이끄는 리더이자, 밤에는 맹수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수호견(犬)이다.
유목이 일상인 몽골 사람들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가축을 이끌고 보호하는 방카르는 없어서는 안 되는 ‘가족’.
추운 겨울 어느 날, 너른 초원에 사는 유목민에게 불청객이 찾아왔으니 바로 늑대다.
겨울에는 먹이가 없어 굶주린 늑대의 사나움이 극에 달한다는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방카르와 늑대의 혈투가 펼쳐진다!

하지만 방카르는 멸종위기에 처하는 고난의 시간도 있었는데. 1920년 몽골이 구소련의 위성국가였던 당시, ‘개가 가축들에게 질병을 퍼뜨린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며 학살의 표적이 되었던 것.

수십 년의 세월을 고난 속에서 보낸 방카르는 드넓은 몽골 초원의 자유를 다시 누릴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더 도그 3부 귀신 쫓는 개, 방카르
✔ 방송 일자 : 2024.01.29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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