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동쪽 내륙에 위치한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
고춧가루도 들어가지 않고 꼭 홍어 삭힌 맛이 난다는 ‘예산삭힌김치’다.
도시에 살던 김형애 씨가 처음 이 마을에 와서 맛본 음식이다.
톡 쏘는 김치 맛에 반해 입맛 없을 때면 늘 찾게 된다.
쓸모없게만 보이던 깨진 항아리가 이제는 귀한 보물단지로 보인다.
귀농 8년 차, 오늘은 그녀가 동네 할머니들께
‘예산삭힌김치’ 맛의 비법을 전수받는 날이다.
아름다운 만리포 해변이 보이는 태안군 소원면의 한 마을,
임관수, 김명옥 씨 부부는 4년 전 이곳에 정착했다.
심마니이면서 기타 연주 실력까지 출중한 남편,
피아노 전공자인 부인, 그리고 현역 첼리스트인 딸까지.
음악 소리 끊이지 않는 이 집에 예비사위가 찾아온다.
가족 합주에 낄 실력이 조금 못 되면 어떠랴.
장인이 직접 잡은 숭어에 장모님 손맛으로 차려진 밥상에 둘러앉았으니
백년손님도 이제 만리포 음악 가족의 한 사람이다.
#삭힌김치 #예산삭힌김치 #김치담그기
#태안반도 #귀농 #귀촌 #시골살이 이
#알고e즘 #한국기행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태안반도, 겨울이야기 1부. 시골살이 행복한가요
????방송일자: 2011년 1월 25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
고춧가루도 들어가지 않고 꼭 홍어 삭힌 맛이 난다는 ‘예산삭힌김치’다.
도시에 살던 김형애 씨가 처음 이 마을에 와서 맛본 음식이다.
톡 쏘는 김치 맛에 반해 입맛 없을 때면 늘 찾게 된다.
쓸모없게만 보이던 깨진 항아리가 이제는 귀한 보물단지로 보인다.
귀농 8년 차, 오늘은 그녀가 동네 할머니들께
‘예산삭힌김치’ 맛의 비법을 전수받는 날이다.
아름다운 만리포 해변이 보이는 태안군 소원면의 한 마을,
임관수, 김명옥 씨 부부는 4년 전 이곳에 정착했다.
심마니이면서 기타 연주 실력까지 출중한 남편,
피아노 전공자인 부인, 그리고 현역 첼리스트인 딸까지.
음악 소리 끊이지 않는 이 집에 예비사위가 찾아온다.
가족 합주에 낄 실력이 조금 못 되면 어떠랴.
장인이 직접 잡은 숭어에 장모님 손맛으로 차려진 밥상에 둘러앉았으니
백년손님도 이제 만리포 음악 가족의 한 사람이다.
#삭힌김치 #예산삭힌김치 #김치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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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태안반도, 겨울이야기 1부. 시골살이 행복한가요
????방송일자: 2011년 1월 25일
- Category
- 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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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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