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에서 사거리반점을 운영하는 세 친구 김을현 · 김경만 · 김용운 씨. 3년 전 시인 김을현 씨와 주방장 김경만 씨의 인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귀농을 준비 중인 김용운 씨도 친구가 되면서 삼총사는 ‘어쩌다 한 가족’이 됐다. 도시에 살 때처럼 매사 참지 않고 서로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좋다는 세 친구. 모이면 투닥투닥 싸우지만 함께 있어 든든하기에 일도, 놀이도 언제나 같이 즐긴다.
때 묻지 않은 청정의 무안 바다. 바닷물이 빠지자 세 친구는 갯벌에 나가 굴을 캔다. 물때에 맞춰 배 타고 바다로 낙지도 잡는다. 유난히 부드럽고 맛이 일품이라는 무안 낙지가 통발에 잡혀 올라오자 신이 난 세 친구. 나이 50이 넘었지만, 어린아이처럼 신난 모습에 행복이 가득하다. 세 친구는 재주가 많다. 같이 시도 쓰고, 그 시를 노래로도 만드는 삼총사. 매일 장난치느라 티격태격해도 이제는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는 그들은 이제 한 가족이다.
#한국기행 #중년남자셋 #어쩌다동거
#어쩌다가족 #귀농 #리틀포레스트
때 묻지 않은 청정의 무안 바다. 바닷물이 빠지자 세 친구는 갯벌에 나가 굴을 캔다. 물때에 맞춰 배 타고 바다로 낙지도 잡는다. 유난히 부드럽고 맛이 일품이라는 무안 낙지가 통발에 잡혀 올라오자 신이 난 세 친구. 나이 50이 넘었지만, 어린아이처럼 신난 모습에 행복이 가득하다. 세 친구는 재주가 많다. 같이 시도 쓰고, 그 시를 노래로도 만드는 삼총사. 매일 장난치느라 티격태격해도 이제는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는 그들은 이제 한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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