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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사 대박 났다ㅣ1년에 딱 2주 동안 수확할 수 있는 금값 나물 캐는 날 따라가보니ㅣ과거에 섬사람들 먹여 살린 평범한 나물이 지금의 고급 반찬이 되기까지ㅣ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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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4월 3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울릉도의 봄, 명이나물과 독도새우>의 일부입니다.

울릉도 대표 명품 산나물, 봄에 만나는 명이나물

봄이 되면 향기로운 산나물로 가득한 울릉도! 그중, 명이나물은 울릉도의 대표 산나물로 손꼽힌다. 명이나물의 본래 명칭은 산마늘. 과거 춘궁기에 울릉도 사람들의 생명을 이어줬다고 해서 ‘명이나물’이라고 불리게 됐다. 장아찌로 담가서 명이나물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건 물론, 명이나물 김치부터 시들기 쉬운 명이나물 생채를 쌈 채소처럼 즐길 수 있는 건 울릉도 주민들만의 특권이라는데!

1년 중 단 2주, 명이나물을 수확하는 기간이면 울릉도 주민들이 총출동한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명이나물이 노랗게 물들며 잎이 억세져서 딱 이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관건이다. 하루에 무려 1~1.5t의 명이나물을 수확하고 있다는데! 대부분의 밭은 평지지만, 울릉도는 지형 특성상 평지가 거의 없어 산 위에 밭을 꾸려 명이나물 농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그 경사가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여기서 수확하는 건 물론, 한 포대에 50kg이나 되는 명이나물을 들고 나르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밭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는 모노레일은 울릉도 농사의 필수품이라고. 해발 400m, 초록빛으로 물든 밭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쉬면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진다는 작업자들. 거기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밭에서 독도까지도 볼 수 있다는데! 알싸한 마늘 향 풍기는 명이나물을 한가득 수확하는 울릉도 사람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울릉도의 봄, 명이나물과 독도새우
✔ 방송 일자 : 2022.04.30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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