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하지만, 이호진씨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세월호 이후에 다음 희생자가 없도록 당신의 손에서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304명의 희생자가 떠났습니다.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생겨도 정부는 빨리 사건을 덮어버리려고 할 겁니다. 다음 희생자는 없게 우리 손에서 끊어야 합니다. 우리로 끝내야지 이 슬픔을 대물림 할 수는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JTBC 손석희 앵커의 팬”을 자처한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씨는 ‘손석희’로 삼행시를 지었습니다.
“손 /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석 / 석화가 되어 하늘로 올라간, 희 / 희생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잊지 말아주세요.”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 프란치스코)
◆ 제작진
기획 : 한겨레TV / 출연 : 이호진 프란치스코, 한겨레21 정은주 기자 / 인터뷰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예수회 센터’ / CG : 문석진, 이종은 / 기술감독·DSLR REC : 박성영 / 카메라 : 정동화, 박수진 / 프로듀서 : 이경주 / 연출 : 박수진 [email protected] / 음악 : 잊어야 하는 마음으로 (김광석)
“세월호 사건으로 304명의 희생자가 떠났습니다.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생겨도 정부는 빨리 사건을 덮어버리려고 할 겁니다. 다음 희생자는 없게 우리 손에서 끊어야 합니다. 우리로 끝내야지 이 슬픔을 대물림 할 수는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JTBC 손석희 앵커의 팬”을 자처한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씨는 ‘손석희’로 삼행시를 지었습니다.
“손 /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석 / 석화가 되어 하늘로 올라간, 희 / 희생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잊지 말아주세요.”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 프란치스코)
◆ 제작진
기획 : 한겨레TV / 출연 : 이호진 프란치스코, 한겨레21 정은주 기자 / 인터뷰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예수회 센터’ / CG : 문석진, 이종은 / 기술감독·DSLR REC : 박성영 / 카메라 : 정동화, 박수진 / 프로듀서 : 이경주 / 연출 : 박수진 [email protected] / 음악 : 잊어야 하는 마음으로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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