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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먹이 먼저 나가요!" 감정 조절이 안되어 매번 사고만 치던 중학교 2학년 소년, 공사장을 가다?! 공사장에서 인생을 배운 소년┃리얼체험 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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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난방원리인 구들!
이는 우리가 흔히 온돌이라고 부르는 난방시설로,
열기를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구들을 놓기까지는 수 십 가지의 재료와 공정과정,
그리고 흙을 다루는 토수(土手)의 경험이 중요할 만큼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구들 하나를 놓기 위해 4t에서 8t에 이르는 흙과 1500여 장이 넘는 벽돌은 물론이고 각종 돌과 자갈, 30kg에 달하는 현무암과 화강암 50여 장을 다뤄야 한다.

이 힘들고도 만만치 않은 작업을 체험하기 위해 나선 박지원(15) 군.
평소 화를 잘 참지 못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열다섯 살이다.
완벽한 구들이 되기까지 열을 잘 다스려야 하듯이,
화를 잘 다스려서 배려심 많은 학생이 되기 위해 토수(土手)가 되었다.
열혈소년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나선 오늘의 사부!
구들이라는 난방시설에 열효율을 높이는 자신만의 연구를 접목해
우리나라 최초로 구들 명장이 된 ‘대한민국 최초 구들 명장 1호’ 안진근(65) 씨.
흙과 돌을 만지면 사람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성격이 유순해진다는데...
과연 지원이의 불같은 성격이 한풀 꺾일 수 있을까? 과연 그가 흘리는 ‘땀’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분노 조절이 안돼요” - 감정조절이 어려운 지원이가 ‘땀’을 흘리겠다고 나섰다!

리얼체험, 땀 홈페이지에 간곡한 사연이 올라왔다.
말썽꾸러기 아들에게 '땀'을 체험하게 해달라는 한 어머니의 글.
사연의 주인공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사는 열다섯 살 지원이로
말보다 행동이 앞서 늘 친구들에게 사고 치기 일쑤인 악동이다.
작은 시비에도 주먹이 먼저 나갈 정도로 분노조절이 잘 안 된다는 철부지 소년.
생애 처음 일을 해보면서, 자신을 잘 다스려 보려고 나섰는데...
역시 화는 다스리기 어려운 것일까?
해 본 적 없는 낯선 일에, 실수하는 자신의 모습에,
사고 칠 때마다 나무라는 사부님에게, 자꾸만 화가 나는 지원이!
일하기는 귀찮고,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만 드는데...

과연 무사히 일을 마칠 수 있을까?

구들이란 화(火)를 다스리는 작업! - 지원이도 화(火)를 다스릴 수 있을까?

평소 자신이 하는 일을 쉽게 포기하고, 끊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원이.
그가 체험하게 된 구들 작업은 생애 가장 큰 임무 수행과도 같다.
따뜻한 방을 만들기 위해 놓는 구들. 그 작업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흙과 돌로 땅을 다지고, 벽돌과 황토로 열이 지나가는 고래길을 만들고,
고래둑을 쌓은 뒤 흙으로 잘 정돈 하고, 흙과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항아리를 묻고,
열을 잘 보존하기 위해 소금을 뿌리고, 화강암과 현무암으로 구들장을 덮기까지...
그 어느 과정 하나라도 빠질 수 없고, 소홀히 할 수 없는데! 그 모든 과정을 해야만 하는 지원이.
자신이 무슨 일을 어떻게, 왜 하는지조차 모르고 “모르겠어요”만 외치는 못 말리는 악동.
구들은 화(火)를 다스리는 작업인데... 자신의 화(火)도 다스리기 힘든 악동...
그가 겪는 2박3일 간의 체험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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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리얼체험 땀 - 열혈 소년, 화(火)를 잡다
????방송일자: 2014년 04월 1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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