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973m 독일의 지붕이라 불리는 추크슈피체(Zugspitze)는 뮌헨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해 알프스를 만끽한다면 쉽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곳이다. 5월부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는 알프스. 하지만 도착한 그곳은 온통 겨울 왕국인데... 우연히 만난 토박이 아저씨 덕에 빙하호수에서 멋진 시간을 보낸다. 골목마다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가 장식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 마을은 로마 시대부터 상인들의 교역로였던 곳. 6대째 운영하는 마을의 오래된 식당에선 매일 저녁 바이에른의 전통 구애춤, 슈플라틀러(Schuhplattler)가 펼쳐진다. 허벅지와 무릎, 신발을 내리치는 독특한 춤에 도전해 본다.
산골로 들어가는 100년 전통의 증기기관차 칠러탈반(Zillertalbahn)은 상쾌한 기분으로 알프스를 누비게 한다. 열차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60년 전 와본 이 풍경을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어 다시 한번 열차에 올랐다. 노부부와 함께 여행의 흥을 돋는 아코디언 연주자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때마침 소에게 먹일 풀들을 작업하던 농부 아저씨를 만나 알프스에서 동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을 엿본다.
구름 위에 산다는 부부가 있어 향한 바트라이헨할(Bad Reichenhall). 깊은 골짜기, 깎아지르는 능선을 따라 무려 4시간 등산 끝에 산 정상에서 산장지기 부부를 만난다. 독일의 ‘6대 아름다운 산장’ 중 하나로도 뽑혔다는 비밀의 아지트.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을 만끽하며 구름 위의 산책을 즐긴다.
#세계테마기행 #알프스산골여행 #산장지기부부
#알프스여행 #바트라이헨할
산골로 들어가는 100년 전통의 증기기관차 칠러탈반(Zillertalbahn)은 상쾌한 기분으로 알프스를 누비게 한다. 열차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60년 전 와본 이 풍경을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어 다시 한번 열차에 올랐다. 노부부와 함께 여행의 흥을 돋는 아코디언 연주자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때마침 소에게 먹일 풀들을 작업하던 농부 아저씨를 만나 알프스에서 동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을 엿본다.
구름 위에 산다는 부부가 있어 향한 바트라이헨할(Bad Reichenhall). 깊은 골짜기, 깎아지르는 능선을 따라 무려 4시간 등산 끝에 산 정상에서 산장지기 부부를 만난다. 독일의 ‘6대 아름다운 산장’ 중 하나로도 뽑혔다는 비밀의 아지트.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을 만끽하며 구름 위의 산책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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