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3년 2월 8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가?>의 일부입니다.
땅콩집 이야기
용인시 동백지구에 가면 재미있게 생긴 집을 볼 수 있다. 이름도 독특한 ‘땅콩집’이다. 껍데기 안에 알이 두 개 있는 땅콩처럼 한 필지에 집이 두 채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 땅콩집을 처음 들여온 이현욱 소장은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마당과 계단, 그리고 다락이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어디든 마음껏 뛰어다니고 숨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지은 것이 동백지구에 있는 이현욱 소장의 자택, 땅콩집이다. 이 소장의 자녀들뿐 아니라 온 동네 아이들은 이 소장네 다락에서 소리 지르며 놀고, 이 소장네 마당이 동네 놀이터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아이들은 마당에서 골목까지 진출 해 골목놀이 문화도 정착 시켰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 소장의 건축 철학이 실현 된 것이다. 그가 주택을 설계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친환경성’이다. 집도 작게, 창문도 작게 해서 단열성을 높이고 집 자체의 재료도 콘크리트나 철강보다 단열성이 좋은 목재를 이용해서 되도록 에너지를 덜 쓰는 집을 짓는다. 이 소장은 땅콩집이 도시 주거 형태의 최선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편리한 아파트만이 도시에서 유일하게 유효한 주거 형태인지에 대해서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 방송 일자 : 2013.02.08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주거 #집 #건축 #아파트 #단독주택 #땅콩집 #가족 #이웃 #휴식
땅콩집 이야기
용인시 동백지구에 가면 재미있게 생긴 집을 볼 수 있다. 이름도 독특한 ‘땅콩집’이다. 껍데기 안에 알이 두 개 있는 땅콩처럼 한 필지에 집이 두 채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 땅콩집을 처음 들여온 이현욱 소장은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마당과 계단, 그리고 다락이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어디든 마음껏 뛰어다니고 숨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지은 것이 동백지구에 있는 이현욱 소장의 자택, 땅콩집이다. 이 소장의 자녀들뿐 아니라 온 동네 아이들은 이 소장네 다락에서 소리 지르며 놀고, 이 소장네 마당이 동네 놀이터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아이들은 마당에서 골목까지 진출 해 골목놀이 문화도 정착 시켰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 소장의 건축 철학이 실현 된 것이다. 그가 주택을 설계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친환경성’이다. 집도 작게, 창문도 작게 해서 단열성을 높이고 집 자체의 재료도 콘크리트나 철강보다 단열성이 좋은 목재를 이용해서 되도록 에너지를 덜 쓰는 집을 짓는다. 이 소장은 땅콩집이 도시 주거 형태의 최선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편리한 아파트만이 도시에서 유일하게 유효한 주거 형태인지에 대해서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 방송 일자 :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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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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