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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자원 간직한 동해바다, 어민들 생계 책임진 고마운 생선│물가자미 잡이│미주구리│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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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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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3월 18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5부 고향바다의 맛＞의 일부입니다.

포항은 과메기, 나주는 홍어, 영광하면 굴비.
이렇듯 사람들은 영덕하면 대게를 떠올린다.
하지만, 영덕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먹던 미주구리가 가장 으뜸이었다.
대게가 상품화 된지는 10년 정도지만,
미주구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영덕 사람들의 밥반찬을 대신했다.

미주구리는 가자미의 한 종류로, 본명은 기름가자미.
선장 유영화씨를 필두로 9명의 선원들이 힘차게 동해 한복판에서 그물을 거둔다.
막 잡은 미주구리의 살을 발라 버무려 먹는 미주구리막회는
영덕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별미다.

또한, 영덕에서는 잔칫상, 제사상 등 어디서도 밥식해가 빠지지 않는다.
그 옛날, 어머니가 객지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보냈던 정성이 담긴 가자미밥식해.
새콤달콤한 맛이 사람들의 입맛을 돋운다.

영덕 사람들과 오랫동안 한 식구였던 미주구리.
미주구리와 동거 동락하는 영덕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5부 고향바다의 맛
✔ 방송 일자 : 2011.03.18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바다 #동해 #영덕 #물가자미 #가자미 #어업 #조업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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