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한민고등학교, 첫 졸업식- 다양한 이력의 졸업생들 (김인하)
김두연)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민고등학교는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인재들을 육성해왔습니다.
이혜인)
군 특성화 고등학교인만큼 독특한 이력의 학생들이 많이 졸업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졸업한 한민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김인하 대위가 소개합니다.
한민고등학교가 처음으로 3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졸업생 중 군 자녀들은 70%,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후손은 19명이나 됩니다.
졸업식에서 한민 민주시민상을 받은 한상현 군.
평소 소극적인 성격으로 과학고등학교를 다녔던 상현 군은
한민고로 전학해 자신감 넘치는 고교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초대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포항공대에 합격했습니다.
[INT] 한상현 / 현역 대령 자녀
훌륭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만나면서 인격적으로나, 실력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후배들도 앞으로 자신의 갈 길을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해나가서 결실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동유민 양은 학교에서 학생회 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유민 양은 졸업식에서 훌륭한 인성과 국가관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INT] 동유민 / 현역 중령 자녀
저는 학생회 활동이 가장 인성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상장을 제가
받게 되서 매우 영광이고, 이 상장을 받은 만큼 책임감 있게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전쟁기념사업회장상을 대표로 받은 김재민 군은
증조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아버지는 현역 대령으로
군 복무하고 있습니다. 군사학과에 입학 예정인 재민 군은
증조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도 군 관련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INT] 김재민 / 현역 대령 자녀
(증조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보며) 애국심이나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을 본받고 싶어서
군사학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식에서 국회의원 상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하는 박준호 군은 잦은 이사를 다녔던 초·중등학교와 다르게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박준호 / 현역 대령 자녀
친구들하고 기숙사에서 3년 동안 생활하다보니, 심지어 어떨 때는 가족보다 더 친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저에게는 또 다른 보금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밖에도 10명의 학생들이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에 입교해
군문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첫 졸업생이 학교를 떠나는데 대해 후배인 예비 3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INT] 임수진 / 예비 3학년, 한민고 홍보대사
선배들을 보내면서 너무 아쉬움이 크고, 선배들이 저희에게 해준 만큼
저희도 후배들에게 해줘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민고는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김두연)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민고등학교는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인재들을 육성해왔습니다.
이혜인)
군 특성화 고등학교인만큼 독특한 이력의 학생들이 많이 졸업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졸업한 한민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김인하 대위가 소개합니다.
한민고등학교가 처음으로 3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졸업생 중 군 자녀들은 70%,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후손은 19명이나 됩니다.
졸업식에서 한민 민주시민상을 받은 한상현 군.
평소 소극적인 성격으로 과학고등학교를 다녔던 상현 군은
한민고로 전학해 자신감 넘치는 고교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초대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포항공대에 합격했습니다.
[INT] 한상현 / 현역 대령 자녀
훌륭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만나면서 인격적으로나, 실력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후배들도 앞으로 자신의 갈 길을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해나가서 결실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동유민 양은 학교에서 학생회 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유민 양은 졸업식에서 훌륭한 인성과 국가관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INT] 동유민 / 현역 중령 자녀
저는 학생회 활동이 가장 인성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상장을 제가
받게 되서 매우 영광이고, 이 상장을 받은 만큼 책임감 있게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전쟁기념사업회장상을 대표로 받은 김재민 군은
증조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아버지는 현역 대령으로
군 복무하고 있습니다. 군사학과에 입학 예정인 재민 군은
증조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도 군 관련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INT] 김재민 / 현역 대령 자녀
(증조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보며) 애국심이나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을 본받고 싶어서
군사학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식에서 국회의원 상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하는 박준호 군은 잦은 이사를 다녔던 초·중등학교와 다르게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박준호 / 현역 대령 자녀
친구들하고 기숙사에서 3년 동안 생활하다보니, 심지어 어떨 때는 가족보다 더 친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저에게는 또 다른 보금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밖에도 10명의 학생들이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에 입교해
군문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첫 졸업생이 학교를 떠나는데 대해 후배인 예비 3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INT] 임수진 / 예비 3학년, 한민고 홍보대사
선배들을 보내면서 너무 아쉬움이 크고, 선배들이 저희에게 해준 만큼
저희도 후배들에게 해줘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민고는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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