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화암 8경 중 하나인 소금강이 내려다보이는 명당에 한 노부부????????????????가 산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약수를 찾아다니다가, 아예 화암 약수가 솟아 나오는 곳으로 이사왔다는 이종욱, 백대현 부부.
참으로 아름다운 이 곳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것은 이 노부부의 사랑.
늘 어디를 가든, 손을 잡고 부축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
화암 8경을 배경으로 그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첫사랑 스토리를 함께 들여다보자!
동갑이에요
제가 생일이 두 달 늦어요
이웃동네 초등학교 동창이에요
1학년 때부터 만났죠.
그랬으니 지금이 몇 년째인가?
64년.
열 살에 학교를 들어갔으니 만난 지 64년 된거에요.
제일 예뻤죠. 학교에서
제일 예쁘니까 그때부터 찍어놨죠.
조금 개구쟁이 같았어요. 추억에 남는게
피부색이 하얗고, 예쁘장한 게 가방도 시골 애들은 책보들고 다녔잖아요.
그런데 빨간 책가방을 들었던거 같아요.
같이 손을 잡으면 힘이 반으로 줄겠지.
한결 덜 하죠.
이렇게 가는거야
이렇게 손잡고 평생
참 아름다운 경치의
참 닮고 싶은 어느 70대 노부부의 이야기.
아내의 건강을 위해 약수를 찾아다니다가, 아예 화암 약수가 솟아 나오는 곳으로 이사왔다는 이종욱, 백대현 부부.
참으로 아름다운 이 곳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것은 이 노부부의 사랑.
늘 어디를 가든, 손을 잡고 부축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
화암 8경을 배경으로 그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첫사랑 스토리를 함께 들여다보자!
동갑이에요
제가 생일이 두 달 늦어요
이웃동네 초등학교 동창이에요
1학년 때부터 만났죠.
그랬으니 지금이 몇 년째인가?
64년.
열 살에 학교를 들어갔으니 만난 지 64년 된거에요.
제일 예뻤죠. 학교에서
제일 예쁘니까 그때부터 찍어놨죠.
조금 개구쟁이 같았어요. 추억에 남는게
피부색이 하얗고, 예쁘장한 게 가방도 시골 애들은 책보들고 다녔잖아요.
그런데 빨간 책가방을 들었던거 같아요.
같이 손을 잡으면 힘이 반으로 줄겠지.
한결 덜 하죠.
이렇게 가는거야
이렇게 손잡고 평생
참 아름다운 경치의
참 닮고 싶은 어느 70대 노부부의 이야기.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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