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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빌라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엄청 큰 마당 있어요. ”뭐 이런 집이 다 있어?“ 280평 땅에 4층 짜리 건물 두 채, 모양 다른 14개의 집이 있는 다가구 주택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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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 키우기 힘든 세상, 스무 명 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집이 있다.

마당에서 엄마가 뜨개질을 하고 아빠가 기타를 치며 이웃의 아이를 함께 돌보는 집.

부산에 있는 특별한 공동주택, ‘일오집’이다. 14가구가 방 한 칸쯤 되는 공간을 내놓아 넓은 마당과 수영장까지 만들었다.

모두의 마당에서 아이들은 누구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요즘 같은 여름철에 공용 수영장은 워터파크를 방불케 한다. 마당을 함께 쓰는 이곳이 가져온 삶의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아파트에 살 때까지 엄마와 떨어지지 못했던 한 여덟 살 아이는 이웃에 사는 형, 동생들과 어울리며 분리 불안 증세까지 호전됐다.

둘째 아이 낳기를 두려워했던 한 엄마는 얼마 전 공용공간에서 이웃들과 함께 아들의 백일잔치를 치렀다. 이들의 마당에서는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이웃의 정이 살아 숨 쉰다.


#건축탐구집 #다가구주택 #일오집
#다가구 #인테리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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