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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마다 범람하는 중국 황허, 최악의 자연재해 속 생존을 위해 오지 마을에 만든 동굴집│고산지대 마을 ‘리자산촌’의 황토로 만들어진 전통가옥 ‘야오동'│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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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10월 2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궁금한 이야기, 중국 3부. 불가사의 걸작의 탄생>의 일부입니다.

3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은 곳곳에 불가사의한 풍경 명승구를 만들어냈다. 시대별로 수많은 왕조, 수도들이 거쳐 어디를 가도 전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데. 걸작으로 비유되는 중국의 이야기와 조우한다. 산시성의 퉁완청(统万城)은 강력한 흉노족에 맞선 한족의 대치 현장이 남아 있는 곳. 흉노족을 감시하던 전망대 전베이타이(镇北台)와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만리장성 무톈위창청(慕田峪長城)에 올라 생생한 역사의 중심에 서 본다.

세계 4대 문명 황허(黃河)! 기록된 것만도 26번이나 바뀐 기나긴 역사의 물길이다. 벼랑 끝에 세워진 사찰 샹루쓰(香炉寺)에 올라 태초의 도읍지였던 힘찬 기상을 느껴본다. 황허가 만든 고산 마을 리자산촌(李家山村)에는 황허의 범람을 피해 만들어진 전통 동굴집, 야오동(窯洞)이 있다. 노래가 취미인 마을 토박이 리후이린 아주머니를 만나 야오동 구경을 하고, 마을 전통이 담긴 별별 노랫가락도 듣는다. 가시덤불을 뚫고 대추 수확에 나서서도 매 순간 노래를 흥얼거리는 재미난 인생!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궁금한 이야기, 중국 3부. 불가사의 걸작의 탄생
✔ 방송 일자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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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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