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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최고령 보디빌더! 영어교사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사는 할아버지의 근력 건강 유지 비법│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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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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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교사로 살았던 서영갑 할아버지. 오랜 생활 교단생활을 하며 얻은 것은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보람뿐만이 아니었다.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시작됐고 이상 징후를 느낀 할아버지는 그 날로 아령을 사서 들고 내리기를 반복했다.
그러던 중 본 보디빌더선발대회는 할아버지에게 꿈을 심어줬다. 퇴직 후에 본격적으로 체육관에 다니며 운동을 시작했다.
64세에 첫 대회에서 당당히 중년 부 1위를 거머쥔 후 보디빌더로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로 18년. 하루도 쉬지 않고 근력운동과 생활 속 운동을 병행해온 서영갑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자타가 인정하는 현역 최고령 보디빌더다.

아내의 건강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서영갑 할아버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따고 나서부터 할아버지의 건강 전도는 일상이 되었다.
노인정, 체육센터를 가리지 않고 운동 강의 봉사를 이어온 것이다.
돋보이는 건강미로 어딜 가든 인기가 많은 할아버지 덕분에 할머니가 토라질 때도 있지만, 그것마저 신난다는 할아버지.
두 사람만이 공유하던 집 지하 체육관을 동네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겠다 나섰다.
행복한 건강전도사 서영갑 할아버지와 사랑스러운 그녀 황숙 할머니의 일상을 장수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근육은 나이가 없다
????방송일자 : 2017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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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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