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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R1200RT 시승영상. O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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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R1200RT 90주년 기념모델 시승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적이 모터사이클쇼인 'EICMA 2012'에서 B사 모터사이클 90주년 R1200GS와 R1200R, R1200RT 세 개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이 중에 오늘 시승할 모델은 30년 이상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의 전통을 이은 R1200RT 입니다.
전통적인 공랭 수평 대향 2기통 심장을 가진 대표 기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도로 상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일명 '싸이카'로 불리 우죠.
바로 대한민국 경찰의 순찰대 모터사이클인데요. 현재 국내 교통순찰대(경찰청)에 공급된 바로 그 모델입니다.
R1200RT를 비롯해 할리데이비슨사의 일렉트라 글아이드 두 모델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경찰서에 600여대가 운용되고 있는데요..
주로 의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렉트라 글아이드 보다 순간 가속력이 특출해 기동성, 제동성, 운용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차는 제로백 가속성능 3.6초. 최고속도는 시속 200㎞이상입니다. BMW의 대형 럭셔리 투어 모터바이크인 K1600GTL보다 휠베이스가 짧아 경찰업무 수행에 적당하다는 판단에서 겠죠.
제로백 2초대의 슈퍼카가 아닌 이상 따라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모터사이클이라 할 수 있습니다.
90주년 기념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로 도색이 됐는데요. 프론트 서스펜션 연결부위에는 기념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구요. 엔진 최대회전 수를 기존 8000rpm에서 8500rpm으로 높여 115Nm에서 120Nm으로 최대토크가 향상됐습니다.
건조중량 233㎏을 110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으로 뒤바퀴를 굴려줍니다. DOHC방식의 2기통 1.2리터 박스엔진이 장착됐는데요. B사 모터사이클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HP2 SPORT 모델에 적용됐던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DOHC(Double Overhead Camshaft) 방식이 채택된 박서심장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시동버튼을 누르면 박스엔진 특유의 좌우으로 움직이는 진동이 느껴집니다. 엔진음은 부드럽습니다. 13㎏m에 가까운 최대토크를 발휘하는데요. 낮은 수치로 봐지겠지만, 승용차보다 작고 가벼운 모터사이클에겐 엄청난 힘이죠.
이차는 박서엔진 특유의 필링으로 리듬감있는 경괘한 맛이 있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맛은 저배기량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불편함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잘 달려줍니다. 특히, 코너를 회전할 때 이차의 안정된 성능은 더욱 이차에 믿음이 가게 만듭니다.
장거리 투어링을 즐기는데 라이더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트 포지션은 거의 직각으로 앉은 자세이지만 고속으로 달려도 불어오는 바람에 불편함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방풍성능을 윈드실드가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승용차 부럽지 않은 첨단장치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라이더의 편안한 라이딩과 안전을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ABS 시스템 및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승차감)의 세팅을 세 단계(comport-normal-sports)로 조절할 수 있는 ESAII(Electric Suspension Adjustment)와 엔듀로 ESA, 급가속시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것을 제어하는 ASC(Anti Spin Control) 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구요.
주행 중 라이더의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실드의 높낮이 조절버튼, 크루즈 컨트롤 버튼, 라디오와 USB에 의한 MP3재생 오디오시스템, 핸들 그립 열선과 시트 열선 장치 등 웬만한 고급 승용차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습니다.
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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