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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아산, 가을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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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색소폰 동호회와 함께한 국화꽃 축제
올해로 아산에서 3번째로 개최된 국화꽃 축제에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가꾼 30여 종, 3천만 송이 국화가 선보였다.
국화뿐 아니라 다양한 가을꽃들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빛깔로 수목원을 장식해
사람들의 마음을 절로 들뜨게 만드는데~
여기에 흥겨운 색소폰 연주로
가을 나들이에 낭만을 더해주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아산 시민들이 모여 만든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가을 나들이에 나섰는데.

시골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레일바이크
발길 이끄는 데로 찾아간 다음 목적지는 옛 도고온천역.
도고온천역이 폐쇄된 후 구 역사와 철로를 보존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개발했다고~
옛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해 왕복 40여 분을 달리며
아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다 보면
높고 파란 가을 하늘처럼 기분이 상쾌해진단다.

완벽한 시간 여행을 선사하는 외암민속마을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건재고택, 초가 돌담, 정원 등 다양한 문화 유적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어
500년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더구나 가을이 되면 마을 한가운데 자리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정취를 더하는데~ 현재도 60여 가구의 주민들이
옛 모습 그대로 전통을 지키며 거주하고 있다.

파전 부치는 엄마, 금안 씨
외암민속마을에는 파전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
바로 유금안 씨가 운영하는 파전 식당이다.
알싸한 아산 쪽파로 대왕 파전을 부쳐 인기를 모아 젊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금안 씨의 식당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메뉴가 있으니
돼지 족과 각종 재료를 넣고 푹 끓인 ‘온궁탕’이다.
임금님이 온양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심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드셨다는 온궁탕.
사람들에게 잊히는 게 안타까워 금안 씨가 연구해 온궁탕을 재현했다는데.
가을의 끝자락, 외암민속마을엔 멋과 맛이 가득하다.

짚풀로 한땀 한땀 전통을 이어나가는 짚풀공예
외암민속마을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이중 요즘 짚풀공예 체험장에서는
짚풀 의상 패션쇼를 위한 의상 제작이 한창이다.
우리짚풀연구회 사람들이 한땀 한땀 정성 들여 의상을 제작하고 있다는데.
이들은 자연 그대로의 산물인 짚풀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짚풀’ 하면 아산이 최고가 될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아산의 아름다운 여행지 곳곳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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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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