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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서귀포, 탐나는 맛! 감귤과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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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메밀밭의 풍광에 반하다

전국 메밀 생산량의 40% 이상이 제주 메밀일 만큼
예부터 토양이 척박했던 제주에서
메밀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량 자원이었다.
봄·가을이 되면 제주 곳곳에는
하얀 꽃송이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메밀밭을 가득 채운다.
드넓은 메밀밭과 형형색색의 계절 꽃들로 유명한 표선면의
한 농장은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데.

제주 메밀의 무한한 매력 속으로
서귀포 안덕면에는 제주 메밀로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이 있다.
강상욱 이사와 영농조합 사람들은
메밀 농사를 비롯해 메밀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메밀 제분 공장에서 메밀쌀과 메밀가루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직접 메밀을 제면해 만든 메밀면을 사용해 메밀국수를 만든다.
메밀면과 제주 나물, 들깨와 함께 비벼 먹는 들기름 비빔면은
한라산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는데.
오픈 전부터 가게 앞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메밀 식당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 넘치는 3대 농부 가족의 감귤농장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감귤.
깊어져 가는 가을, 주렁주렁 매달린 귤로 제주도는 금빛 풍광을 연출한다.
제주 감귤의 역사와 다양한 품종의 감귤을 만날 수 있는
감귤박물관에서 아들 유성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3대째 감귤 농사를 짓고 있는 김준석 씨다.
준석 씨는 아버지를 이어 아내 신영 씨와 함께
감귤 농사를 비롯해 감귤 따기 체험과 카페를 운영 중이다.
준석 씨가 감귤농장을 살뜰히 관리하고
아내 신영 씨는 한라봉을 이용한 파운드케이크를 손수 만드는데.

“제주도에 와서 귤을 좋아하게 됐어요.
갓 딴 귤은 먹으면 시원한 맛이 있거든요.”

아들 유성이와 태어난 지 100일 갓 넘은 둘째 은우는
부부에게 매일 행복과 웃음을 안겨주는 존재다.
사랑이 넘치는 준석 씨의 감귤농장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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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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