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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신이 만든 놀이터, 노르웨이- 휘떼 없이는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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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 행복지수 7위, 노르웨이 사람들이 행복한 비결을 찾아간다. 한 달 이상 여름휴가를 떠나는 노르웨이 사람들은 대부분 휘떼(Hytte)에서 시간을 보낸다. 숲과 호수, 바다 어디든 풍경이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휘떼, 별장이 있다. 노르웨이 전역에만 44만 개 이상의 휘떼가 있는데 보통 개인소유로 가족들끼리 함께 사용한다. 물론 대여가 가능한 휘떼도 있다.

노르웨이 친구 아스타가 자신이 즐기는 ‘휘떼 활용법’를 공개한다. 먼저 오슬로 인근의 게르드룸(Gjerdrum)에 있는 전통 휘떼! 수도 시설도 없고 전기 시설도 없다. 혼자 있고 싶을 때 대여한다. 아스타의 방식대로 호숫물을 떠서 커피를 끓여 먹고, 발길 닿는 대로 산책을 하며, 소시지도 구워 먹으며 ‘노르웨이의 숲’을 여유롭게 즐겨본다.

아스타의 초대를 받아 프뢰야(Frøya) 섬으로 간다. 섬에서 배를 타고 10분을 달려가면 휘떼 밖에 없는 외딴 섬, 락스홀멘(Laksholmen)에 아스타 가족의 휘떼가 있다. 식기세척기와 대형 거실, 5개의 방을 가지고 있는데! 최대 17명까지 모이는 아스타의 대가족을 위해 ‘취향 맞춤’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아스타를 기다리고 있던 외삼촌 가족과 함께 보내는 하루! 바다에서 낚시도 하고 수영도 하며 자연의 품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놀아본다. 그날 잡은 물고기로 노르웨이 전통 음식인 피시 케이크(Fiskekake)도 만들어 먹으며 백야(白夜)를 즐겨보자.

휘떼가 한 자리에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움직이는 휘떼’로 휴가를 보내는 스티나 씨 가족을 만나기 위해 베르겐(Bergen)으로 간다. 1년을 기다려 받은 ‘움직이는 휘떼’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언제든 새로운 장소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휘떼 대신 캠핑카를 선택했다는 스티나 씨. 아직 어린 자녀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서란다. 베르겐에서 1시간 떨어진 캠핑장에서 ‘움직이는 휘떼’로 누리는 스티나 씨 가족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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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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