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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1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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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1부 붉은 영웅의 땅 울란바트로

몽골 독립 혁명의 영웅 ‘담디니 수흐바토르’를 기리는 의미로 ‘붉은 영웅’이라는 이름이 붙은 울란바토르! 몽골이 독립하면서 수도가 된 ‘울란바토르’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연과 문명이 공존하는 도시다. 이 도시가 더욱 활기를 띠는 시기가 있는데 바로 대규모의 종교 문화 축제, ‘단식 나담’이 열리는 때이다. 인파로 북적이는 축제의 거리에서 몽골 전통 음식 ‘호쇼르’를 비롯한 각종 먹을거리를 맛보고 ‘단식 나담’의 꽃인 ‘참(Tsam)’ 공연을 즐기면서 몽골인에게 라마교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몽골의 또 다른 영웅이자 대제국의 창시자 ‘칭기즈칸’을 만나러 간다.

도심을 벗어나 ‘테렐지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높이 40m, 무게 250t의 거대한 칭기즈칸 기마상이 있다. 칭기즈칸 기념관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장화와 채찍을 보며 세계를 호령하던 그의 기상을 고스란히 느껴본다. 칭기즈칸 기마상을 떠나 다시 찾아간 곳은 몽골 최대의 휴양지인 ‘테렐지 국립공원’. 이곳의 명소 ‘거북바위’를 보며 몽골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산속에 숨은 보물 ‘아리야발 사원’으로 향한다.

수행자의 길을 따라 특별한 비밀을 간직한 ‘후르트(마니차, 원통 모양의 법구)’를 거쳐 생사의 흔들다리를 건너 도착한 아리야발 사원의 본당, 이곳에서 라마교의 가르침을 되새겨본다.

마지막으로 ‘테렐지 국립공원’의 재밋거리, 버기카를 타며 칭기즈칸처럼 숲을 누비고 강을 건너며, 자유의 땅인 몽골의 평온한 공기를 고스란히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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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2부 야크의 고향 아르항가이

아르항가이의 초원이 떠들썩해졌다! 몽골어로 ‘항가이산맥 뒤쪽’이라는 뜻을 가진 ‘아르항가이’는 몽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항가이 산맥은 야크가 많이 자라는 곳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이 모여 야크 축제를 벌이기로 유명하다. 올해는 맑은 타미르 강이 흐르는 마을 ‘이흐 타미르’가 축제의 장소로 선정되었다.

대초원 위에 모인 수많은 사람은 야크 젖 짜기 대회, 야생 야크 길들이기 대회, 최우수 야크를 뽑는 대회 등에 참가하며 즐거움을 느낀다.
고산 동물인 야크와 함께 살아가는 유목민의 삶은 어떠할까? 여름에는 산지로, 겨울에는 평지로 수직 이동하며 생활하는 그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신비한 풍광의 연속이다.

평지 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 ‘타이하르 촐로’와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촐로트 강 협곡’을 보면서 몽골의 다채롭고 경이로운 자연에 동화되어 본다.

그 초원의 물길을 따라가다가 만난 유목민의 게르. 언제나 손님을 환대하는 이곳에서 직접 야크의 젖을 짜보고 말린 유제품인 '아롤'을 만들면서 그들의 삶을 체험해본다.
낯선 이를 기꺼이 맞이하고 솔직하게 대해주는 이들의 마음은 막 짜낸 우유처럼 순수하게 느껴진다.

#아르항가이#야크축제#야크젖짜기#미인야크뽑기#야크길들이기#야크유목민집방문

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3부 쉼이 있는 풍경 엘승 타사르하이

몽골이 품고 있는 풍부한 사막, ‘엘승 타사르하이’로 향하는 길!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8시간 정도 가다 보면 미니 고비 사막인 '엘승 타사르하이'에 도착한다.

몽골어로 '풍부한 사막'이라는 뜻의 '엘승 타사르하이'는 고비 사막과 달리 비교적 아기자기한 모래언덕으로 뒤덮여 있고 초원도 있는 색다른 풍광의 지역이다.
낙타를 타면서 바람이 만들어 낸 모래 물결을 감상해보고, 낙타와 함께 모래폭풍을 견디며 살아 온 사막 유목민의 게르로 향한다. 낙타 젖과 차, 전통 간식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씨는 밤하늘의 은하수만큼이나 반짝인다.

신비의 마을 ‘호탁 온도르’ 에서 몽골 현지인만 안다는 약수터도 가본다. 여름이면 캠프를 치며 며칠간 이곳 약수를 체험한다는 사람들-. 우연히 그곳에서 만난 한 할머니가 손수 약수 투어를 자청하는데. 할머니를 따라 청정한 몽골 자연의 기운이 그대로 담긴 약수를 마시며 여독을 말끔히 씻어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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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4부 어머니의 호수 테르힝차강

드넓은 몽골의 땅을 풍요롭게 만드는 젖줄, ‘테르힝 차강노르’. 화산 활동으로 생긴 이 호수 주변에는 현무암을 비롯하여 몽골인의 염원이 담긴 돌탑까지 모여 장관을 이룬다.

화산의 또 다른 흔적, ‘호르거 분화구’로 간다. 주변에 야생화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넓은 초원에 자리 잡은 분화구를 만날 수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분화구와 여름에도 녹지 않는 얼음 동굴까지! 상상했던 것 이상의 풍광을 마주하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말을 소중하게 여기는 유목민 대가족을 만난다. 대가족 사이에 둘러앉아 양고기 요리를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뒤, 말을 몰며 초원을 누벼본다.

마지막으로, 가장 귀한 손님에게만 내어준다는 ‘보덕’을 맛보면서 이들의 환대를 온몸으로 느껴본다. 어머니의 품처럼 뜨거운 감동이 느껴지는 여행을 마무리한다.

#하얀호수#테르힝차강#말게르#유목민#어머니의호수#보덕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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